[3/14] 블루트레인 Last-run: 도쿄, 오사카에도 많은 팬들을 떠나 보내며……
JR 시각표 개정으로 폐지되는 침대특급 후지(富士), 하야부사(はやぶさ)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3월13일 밤부터 정차 역에는 팬들이 몰렸다.
3월14일 00:40쯤, 열차가 경적을 울리며 JR교토역 6번 플랫폼에 들어오자 모여 있던
약 300명의 팬들이 카메라에 모습을 담으며 환호성을 울렸다.
정차 중에 행선막을 촬영하는 등 사라짐을 아쉬워했다.
열차를 출발하자 플랫폼에서는 ‘고마웠어’ 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철도가 좋아서 딸과 함께 교토역에 온 고바야시씨(47)는 “아쉽지만, 한 시대를 마쳤다고 말할 수
있겠죠. 야마구치(山口) 출신으로 어렷을 때에는 플랫폼에서 “이걸 타면 도쿄로 갈 수 있는 거지?
라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라고 말했다.
JR오사카역에는 14일 01:18쯤 도착, 약 500명의 팬이 출발을 지켜 보았다.
도쿄역 출발 블루트레인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으며 남은 블루트레인은
-호쿠토세이(北斗星, 우에노~삿포로)
-호쿠리쿠(北陸, 우에노~가나자와)
-아케보노(あけぼの, 우에노~아오모리)
-니혼카이(日本海, 오사카~아오모리)
이렇게 네 열차만 남게 되었다.
출처: 3월14일, 아사히신문
[사진1~3: 교토역의 블루트레인과]
[사진4: 오사카역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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