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JR서일본: 고다마 파격 인하 [고속도로와의 경쟁]
산요신칸센에서 그 짧은 편성의 고다마도 ‘공기’와 함께 달릴 정도인데요,
고속도로 인하에 대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었습니다.
3월9일, JR서일본은 3월28일부터 시작하는 고속도로의 최대 1천엔 할인에 대응하기 위해
산요신칸센 고다마(こだま) 지정석에 한정한 왕복할인 승차권을 3월10일부터 발매한다.
가족여행을 타겟으로 어린이 요금은 일괄 3천엔으로 설정, ‘TOYOTA Vitz’ 등 1,300cc 이하의
ETC(자동요금 지불시스템, 우리나라의 HiPass 개념)가 붙은 렌터카가 24시간 2,000엔으로
이용 가능한 특전을 포함한다.
출발 역은 신오사카~하카타까지 가능하다.
신오사카 출발일 경우 히메지(姫路)에서 히로시마(広島)까지 9개 역이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오사카~오카야마 왕복 가격은 어른 6,880엔(통상 11,720엔).
가족 4명(어른 2, 어린이 2)이라면 렌터카 요금 포함 21,760엔으로 2만엔 이상 할인효과가 있다.
고다마 지정석은 좌우 2열로 500계 고다마의 3열 시트도 2명이 이용 가능하다.
JR서일본에서는 “빠른 신칸센으로 목적지에 간 후 현지에서 렌터카로 고속도로 할인을 받는
혜택이 있습니다” 라며 철도와 자동차의 조합을 제안했다.
고다마 신오사카~오카야마 구간은 80분. 자동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3시간이 걸린다.
오사카 시내부터 한신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요금은 28일 이후 편도 2천엔 이하로
철도보다 대폭 싸지지만, 정체가 예상되는 등 장시간 운행이 예상되고 있다.
고다마 지정석 승차율은 17%로 저조한 상황이라 고속도로 대책을 계기로 새로운 시장으로의
개척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승차율 통계는 2008년4월~2009년2월까지의 평균
출처: 3월9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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