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도쿄 출발 블루트레인: 역대 기관차 촬영회 열려

[3/1] 도쿄 출발 블루트레인: 역대 기관차 촬영회 열려

 

3월14일 JR그룹 시각표 개정으로 도쿄 출발 마지막 블루트레인이 되는 침대특급

‘후지/ 하야부사(富士. はやぶさ)’가 폐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3월1일, 도쿄 차량기지에서

‘사요나라 촬영회(さよなら撮影会)’가 열렸다.

 

촬영회장에는 역대 전기기관차 3량이 나란히 ‘참가’했으며 추첨으로 선발된 300명의

철도 팬들이 열심히 카메라에 열차 모습을 담았다.

 

이 날 모인 기관차는 현역인 EF66형과 1985년에 은퇴한 EF65형1000번대, 1978년까지

운행했던 EF65형500번대다.

‘후지. 하야부사’ 외에도 도쿄와 오사카, 큐슈 방면 블루트레인을 견인했었다.

이번 촬영회가 블루트레인 폐지가 잇따르는 가운데 마지막 ‘모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 무사시노시 회사원 다카하시씨(48)는 “Last-run 운행 일에는 업무가 있어서 오늘로

작별을 위해 왔습니다. 학생시절부터 타서 너무도 그립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3월1일, 아사히신문

 

추첨으로 뽑힌 철도 팬만 참석할 수 있었던 촬영회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