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JR 지연으로 인해 고등학교 시험을 2시간 늦춰
2월23일,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JR츄오선(中央線) 등에서 열차 지연이 발생한 관계로
도립(都立)고등학교 일반시험 시작 시간을 모든 학교에서 2시간 늦췄다.
도립고등학교 입시시간을 늦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 교육위원회(도교위)에 따르면 23일 아침은 수험생과 보호자로부터 “전차가 멈춰 버렸는데
어떡하면 좋은가?” 등의 문의가 이어져 담당자가 “침착하세요” 라고 설명으로 대응했다.
도교위는 08:15쯤 시험시작을 늦추기로 결정하고 각 도립고와 위원회에 일제히 연락했다.
JR동일본 등 철도 각 사에 대해서도 역 구내에서 시험시작 연기를 방송하도록 요청했다.
일부 고등학교는 당초 예정대로 09시부터 국어시험을 시작했으나, 이렇게 한 고등학교도
두 번째 과목 이후는 시작을 2시간 늦췄다.
늦춘 후의 일정은 오전에는 국어만 실시, 오후에 수학, 영어, 사회, 이과 순으로 실시했다.
입시는 28,693명 모집에 약 42,985명이 응시했다.
JR동일본에 의하면 07:45쯤, JR미타카역 구내에서 신호기가 적색인 상태로 바뀌지 않았다.
이 영향으로 츄오선 도쿄~타카오 구간에서 상, 하행 20편이 운휴, 08:37에 운행을 재개,
약 82,000명이 영향을 받았다.
또한 07:50쯤, 세이부이케부쿠로선(西武池袋線) 이케부쿠로행 통근준급 차내에서 승객이
쓰러져 히바리가오카역(ひばりケ丘駅)에서 병원 후송을 위해 약 16분을 정차했다.
특급 운행이 중단되었으며 직통운행을 하는 도쿄메트로 후쿠토심선(副都心), 유라쿠쵸선
(有楽町) 모든 노선이 약 17분간 운행을 중단, 약 19,000명이 영향을 받았다.
또한 토부선(東武線)에서도 06시쯤, 사이타마현(埼玉県) 삿테~미나미쿠리하시(幸手~南栗橋)
사이에서 토부닛코로 가던 급행이 이상음을 감지, 안전확인을 위해 현장에서 약 18분을
정차한 영향으로 운휴 등이 이어졌다.
출처: 2월23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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