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미네선, 6/14] 1. 미스즈시오사이로 되돌아가기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테마는 로컬선의 연속으로 진행합니다.
스카이레일서비스(SRS) 진행 후 고민 끝에 6th 여행기에서 기억이 남는 노선을
진행합니다. 그 동안 로컬선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진행하는 거라 준비를 단단히 ^^
제목에 있는 대로 일곱 번째는 미네선이고요, 여덟 번째는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전철화 로컬선 오노다선 모든 구간을 연속으로 쓸 예정입니다.
*오노다선에도 이와이즈미선 못지 않은 사악한 구간이 있습니다.
여행기를 이어 나갑니다. 이전 여행의 끝 부분은 여기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uJF/39
6th 여행기 본편 시작 전까지 진행했던 테마여행기에서 계속되는 내용입니다.
미스즈시오사이를 타고 종점인 센자키에 도착했습니다.
[사진5701: 센자키역 ‘셀카’는 위 여행기를 보세요 ^^;
센자키역을 보면 현대식으로 ‘으리으리’하게 만든 역에 비할 바는 안되겠지만,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센자키역은 단선 1면1선의 지상역으로 현재는 무인역입니다.
역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로 되어 있으나, 나무 재질의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전에는 역 건물에 고래그림이 있었지만, 관광열차 ‘미스즈시오사이(みすゞ潮彩)’
운행을 시작한 후 일본 풍의 건축으로 바꿨죠.
위 여행기에도 나옵니다만, 한번 더~
센자키역을 ekikara 등에서 찾아보면 미네선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센자키선’으로 불리는 산인선의 지선입니다.
열차운행 패턴 상 미네선 열차가 직통운행을 하고 있죠.
산인선 쪽에서 센자키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미스즈시오사이’ 밖에 없습니다.
8분 후에 그래도 덜 뷁~한 로컬선 중 하나인 미네선(美祢線)을 타야 했기 때문에
센자키역을 재빨리 둘러봤죠.
[사진5702: 나가토시 관광안내도는 주로 동해바다 쪽으로 많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센자키역은 ‘카네코미스즈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카네코미스즈(金子みすゞ)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사진5703: 카네코미스즈의 고향, 센자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카네코미스즈가 만든 작품들과 함께]
[사진5704~5706: 야마구치현 나가토시는 바다와 온천이 어우러진 관광지입니다]
역에서 동쪽으로 약 200미터를 가면 오우미지마(青海島) 관광선 선착장이 있죠.
[사진5707: 역 앞 광장은 아담합니다. 승용차가 U-turn해서 나갈 수 있도록 구성]
[사진5708: 역에서 약 400미터 거리에 카네코미스즈 기념관이 있습니다]
역 내부도 카네코미스즈와 관련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합니다.
[사진5709: 역 안에 있는 대합실 의자와 각종 행사안내 포스터들]
[사진5710~5715: 역 안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카네코미스즈 관련 작품 및
관광안내, 상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열차 대기시간 8분이 다가옵니다. 재빨리 열차에 타야죠.
[사진5716: 나가토시 방면으로 열차는 하루에 여섯 편…… 하나 놓치면 좌절이죠]
[사진5717,5718: 역 건물은 완전히 새롭게 했으나, 플랫폼, 개찰구 쪽은
옛 모습 그대로입니다. 고래가 벽에서 ‘헤엄을 치고 있네요’]
[사진5719: 미스즈시오사이가 출발할 센자키지선의 출발점]
[사진5720: 센자키역의 선로 끝. 더 이상 갈 수 없죠]
미스즈시오사이를 ‘잠깐 타고’ 나가토시까지 갑니다.
위에 보여드린 여행기에서도 나가토시역은 잠깐 보였죠?
다음 편에서 다 보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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