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오호츠크해 유빙해안을 달린다: ‘류효노롯코호’ 운행 시작(한글안내)

[1/31] 오호츠크해 유빙해안을 달린다: ‘류효노롯코호’ 운행 시작(한글안내)

 

여행 정보를 통해 의도하지 않게 제가 ‘여행노선’ 지름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네요 ^^

 

유빙시즌을 맞아 오호츠크해안을 달리는 JR센모선(釧網線) 아바시리~시레토코샤리

(網走~知床斜里) 구간을 달리는 ‘류효노롯코호’가 1월3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流氷ノロッコ号)

 

아직 유빙의 모습은 볼 수 없으나, 승객은 커다란 차창에서 시레토코산과 겨울철 바다를

감상했다. 도중 키타하마역(北浜駅)에서는 정차시간을 이용, 나무로 된 전망대에서 한겨울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차내에서는 석탄스토브에 오징어를 구워 먹는 관광객도 있었다.

차량에는 일본 최초의 바이오화장실을 설치했다.

 

편도 소요기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하루 2왕복.

요금은 어른 810엔으로 3월8일까지 운행한다.

 

아바시리 지방기상대에 의하면 1월31일 현재 유빙은 아바시리리 북북동쪽 80km 부근에

있다고 한다. 2월1일부터 2일에 걸쳐 저기압이 발달, 가까운 시일 내에 유빙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2월1일, 아사히신문

 

한글로 된 안내를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