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21] 우에노~아바시리 구간을 특급열차로만 간다! ‘하츠카리’, ‘오오토리’가 잠시 부활!
특급 하츠카리(はつかり)와 오오토리(おおとり)가 부활, 우에노부터 아바시리(網走)까지
‘재래선 특급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판매된다.
운행일은 3월20, 21일이며 운행거리는 약 1,600km.
도중 휴식을 포함, 약 35시간 동안 계속 열차여행을 하는 것 만으로 엉덩이가 아플 것 같은
여행일정이지만, 기획한 JR동일본 도쿄지사는 “홋카이도의 끝까지 철도로 갑니다. 옛날에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좀처럼 할 수 없는 여행”이라고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다.
도쿄지사에 의하면 ‘하츠카리’는 1958년에 우에노~아오모리(上野~青森) 간 운행을 시작.
1982년에는 모리오카(盛岡)~아오모리 구간을 변경, 1988년 세이칸터널(青函トンネル) 개통과
함께 하코다테(函館)까지 연장운행 했으며, 2002년에 폐지되었다.
‘오오토리’는 1964년에 하코다테~아바시리, 쿠시로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1972년에는 하코다테~아바시리 운행만 했으며, 1988년에 폐지되었다.
이번 투어는 ‘하츠카리’에 583계와 485계 전차를 사용한다.
583계로 3월20일 09시에 우에노역을 출발, 20:30에 아오모리에 도착.
아오모리역에서 485계로 환승, 21일 00:00에 출발, 세이칸터널을 통과하면서 차내숙박 후
06시에 하코다테역에 도착한다. 하코다테역부터 국철색상 키하183계 기동차인 ‘오오토리’로
이동, 20시에 아바시리에 도착할 예정.
583계와 키하183계는 각각 ‘하츠카리’, ‘오오토리’로 운행한 때가 있다.
담당자는 “신칸센과 비행기를 이용하면 단시간에 갈 수 있으나, 여유와 차창을 즐기며
재래선 만으로 철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말했다.
잠깐 내려서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정차시간을 몇 번 준비했다. ^^;
‘아바시리까지 200명’, ‘하코다테까지 120명’의 두 코스로 구성했다.
최소 출발인원은 100명. 운행은 편도만 하며 요금은
아바시리까지 38,000엔(어린이 24,000엔), 하코다테까지 24,500엔(어린이 14,000엔)
도시락은 5식을 준비했으며(하코다테까지는 2식), 기념 행선판, 승차기념증을 포함.
열차 외 숙박은 별도다.
왕복은 엽서로 접수하며 응모가 많을 경우 추첨한다.
출처: 1월26일, 산케이신문
사진이 하츠카리로 운행할 583계와 485계(3000번대) 입니다.
'JTrain뉴스_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 연장은 결정되었지만…… (홋카이도신칸센 건설의 ‘벽’) (0) | 2009.01.27 |
---|---|
[야노나오미 '테츠코의 철학'] 토야마라이트레일: 노면전차로 ‘변신’, 다테야마를 비춘다 (0) | 2009.01.27 |
[1/26] 신칸센 500계: 2010년 봄에 도카이도신칸센에서 ‘은퇴’(퇴출이라는 표현이 '적당') (0) | 2009.01.26 |
[2/11] 세이부철도: ‘발렌타인 고테사시 차량기지의 날’ 개최 (0) | 2009.01.26 |
[사가미철도] 소테츠 5000계 은퇴 이벤트 개최 (소테츠 운영차량 소개) (0) | 2009.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