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 연장은 결정되었지만…… (홋카이도신칸센 건설의 ‘벽’)

CASSIOPEIA_daum 2009. 1. 27. 20:44

[홋카이도신칸센] 삿포로 연장은 결정되었지만…… (홋카이도신칸센 건설의 ’)

 

우리 연구회에는 200812월에 관련기사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http://cafe.daum.net/jtrain/3G6e/2692

 

아직까지도 홋카이도신칸센에 대한 공사 전망조차 밝지는 않습니다. 홋카이도 지역의 정비신칸센에는 아직 이 많습니다.

 

200812, 정부/여당 정비신칸센(整備新幹線) 워킹그룹이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오샤만베~삿포로(長万部~札幌) 구간

건설을 2009년까지 승인하는 방향을 합의한 것으로 신칸센의 삿포로 연장이 사실상 결정은 되었다.

 

조기건설을 요구하는 홋카이도는 착실한 첫 걸음이라는 평가를 하는 반면,

정비방식 등에 미 확정요소가 많고, ‘선행이 낙관적은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다.

심각한 불황 중에 홋카이도 경제는 냉각되어 있는 것 만으로 신칸센 건설의 경제효과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홋카이도신칸센 건설촉진기성회가 설립한 것은 1969. “ 40년에 걸쳐 겨우 삿포로 연장이 결정되었다.

큐슈에는 이미 가고시마에 신칸센이 다니고 있는데, 너무 늦는다라고 기성회 간부는 삿포로 연장결정이 늦은 것에 대한 탄식을 한다.

 

정비신칸센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재원을 부담, 선로와 터널 등 주요시설을 독립행정법인 철도건설. 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

건설, 보유하여 이를 빌리는 형태로 JR이 영업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홋카이도신칸센에 관련, 기구가 신아오모리~삿포로 구간 건설승인을 국가에 신청한 것은 20021월이다.

이 중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青森~新函館[가칭]) 사이 건설승인이 20054월에 있었으며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5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나, 삿포로까지 직통운행은 미정이다.

 

이대로라면 홋카이도까지 (닿았을 뿐인) 신칸센이 되고 만다”.

홋카이도와 경제계는 위기감이 강하며, 200810, 다카하시하루미 홋카이도지사 등이 삿포로 연장을 요구하는

50만명 서명을 국토교통성 장관에 제출, 정부 여당 등의 움직임을 요구했다.

 

그 결과, 이번에 삿포로~오샤만베 구간이 합의되었으나, 남은 신하코다테~오샤만베 구간은 향후 검토과제로 남게 되었다.

 

삿포로~오샤만베 구간의 정식 착공승인에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최대 과제는 돈 문제(재원확보)’. 재원을 압축하기 위해 재래선과 같은 궤간을 사용하는 수퍼-특급(特急)방식으로

정비방안이 떠오르고 있으나, 홋카이도 내에서는 반대의견이 상당히 강하다.

 

게다가 병행재래선의 존속문제도 큰 과제다.  신칸센 개업 후 병행재래선은 JR로부터 경영분리되기 때문에

삿포로에서 오샤만베까지 하코다테선(函館線)을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삿포로 역으로의 통근, 통학권 내에 있는 마을 주민에는 오타루~오샤만베(小樽~長万部) 사이의 재래선이 없어지는 것이 불안한 점이다.

어떻게든 남겨주었으면 하는 의견이 강하다

 

문제는 산 넘어 산이지만, 경제계를 중심으로 신칸센 건설이 가져다 주는 경제효과의 기대는 상당히 크다.

홋카이도 관광진흥기구 오와다 전무이사는 도쿄에서 신칸센 1편으로 삿포로에 올 수 있는 효과는 크다.

수학여행 등이 편리해진다. 개인 승객도 늘어날 것이다라고 교류(交流)인구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홋카이도 경제연합회 예상에서 신하코다테~삿포로 구간 건설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19천억엔이다. 

모든 노선개업 후는 관광업과 제조업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연간 약 1,450억엔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127, 산케이신문

 

이 기사를 통해 홋카이도신칸센의 진행 상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