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편(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12): 철도유산[9] 기록이 되는 소중한 책자들
사쿠마레일파크의 야외전시차량을 다 봤습니다. 사진 찍고, 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죠.
비가 오지 않아서 관람에 최적이었지만, 좀 더웠습니다. ^^
이제 실내로 이동합니다. 실내전시관은 두 건물이 있는데요,
이번 편에는 철도도서를 모아놓은 도서관으로 먼저 이동합니다.
[사진1501: 야외 전시중인 차량 배치 안내입니다.
‘☆’ 표시가 있는 차량은 차내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1502: 철도도서를 모아놓은 ‘포포노룸’입니다. 철도도서관이라 할 수 있죠]
철도에 있어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잡지는 나중에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차량 및 인프라는 폐차되고 없어져도 잡지가 남아있다면 그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오래 전에 출판, 보존상태가 좋은 잡지는 그 가격이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철도잡지는 철도의 역사를 생생하게 대변해 주는 유산입니다.
[사진1503,1504: 여기 잡지들은 최신호만 모아놓은 곳입니다. JR발족 20주년 특집기사도 있네요]
[사진1505: 일본의 여행은 ‘열차’입니다. 일본을 잇는 ‘브랜드’를 모아서 소개하고 있네요.
이 포스터는 2001년 후반에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SL반에츠이야기가 2001로 표시되어 있고, SL아소보이가 있으니까요]
[사진1506: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에는 어떤 차량이 있었을까요?
RAILFAN 1979년6월호입니다. 긴테츠 3000계가 신형차량 소개 편에 나옵니다]
[사진1507,1508: RAILFAN에서 커버를 장식하는 차량의 전체모습을 따로 담는 패턴은
지금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긴테츠 최초 스테인레스 차량인 3000계가 첫 꼭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1509: 지금은 없어진 침대특급 사쿠라를 견인하는 EF65 특집기사가 1985년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사진1510: 히로노역은 일본에 두 군데 있지만, 103계가 있으므로 답은 하나죠.
후쿠치야마선을 운행했던 103계의 모습입니다]
(이와키 넘어에 있는 역입니다)
[사진1511: 1986년11월 커버는 키하183계 특급 오오조라입니다]
[사진1512: 지금 보면 이러한 광고가 오히려 신선해 보이죠 ^^
1979년6월호의 안쪽 Top은 PENTAX 카메라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진1513: 지금도 N게이지의 전문 메이커인 KATO의 EF58 모형입니다.
오른쪽에는 그린샤 특집 커버스토리입니다]
[사진1514,1515: 1958년부터 시작한 그린샤의 ‘계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자료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사진1516: 1930년대의 특급권부터 보통열차 그린권까지를 모아 놓았네요]
[사진1517: 국철시대 그린샤의 변화를 특집으로 다룬 내용입니다]
[사진1518: 유럽의 그린샤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기관차는 눈에 많~이 익죠?
우리나라에서도 활약 중인 8000호대 전기기관차, 프랑스 알스톰 제작입니다]
[사진1519: 1979년6월호의 맨 뒤는 CANON A-1입니다]
[사진1520: 1988년9월 ‘Railway Journal’은 ‘JR레스토랑 대사전’을 집중분석]
당시에는 그냥 월간 잡지에 불과했겠지만, 이렇게 수 십 년이 지나면 소중한
철도자료의 하나로 당당하게 대접을 받습니다.
철도도서관의 모습은 다음 편에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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