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6_山:iN:열차여행]

제75편(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11): 철도유산[8] 초기 디젤특급, 교육을 위한 차량 등

CASSIOPEIA_daum 2009. 1. 2. 08:37

75(6/8, 3일차) – 사쿠마레일파크(11): 철도유산[8] 초기 디젤특급, 교육을 위한 차량 등

 

사쿠마레일파크 끝쪽에는 ED11 전기기관차 외에도 디젤특급 중에서 지금도 달리고 있는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칸센 0계를 제외한다면 지금도 달리고 있는 유일한 차량이

레일파크에 전시되어 있죠.

 

 

[사진1481: 특급 시나노로도 운행했던 키하181계 중 1호차입니다]

 

키하181계는 우리 연구회에 설명이 더 잘 되어 있으므로~

http://cafe.daum.net/jtrain/fy4/179

 

 

 

[사진1482,1483: JNR(Japan National Railway: 국철) 마크가 선명한 키하181]

 

 

 

[사진1484,1485: 국철시대의 특급차량 키하181계와 함께.

  후지중공업에서 1968년에 제작했습니다. 나고야기관구 소속이었죠]

 

이제 야외전시차량 소개도 딱 2대 남았습니다.

키하181계 앞으로 이동하면 이 차량이 나타나죠.

 

 

[사진1486: 노란색이 인상적인 차량입니다. 여객차량은 아닙니다]

 

 

[사진1487: 1대 밖에 없었던 쿠야165형 직류교습제어차입니다]

 

원래는 사하시153형 직류 보통식당부속차를 1974년에 하마마쓰공장에서 직류교습제어차로

개조한 차량으로 쿠야165형은 딱 1대밖에 없습니다.

 

교습차는 운전사 교육용 차량으로 실내에 주제어기 등 전차의 주요기능을 배치,

기기 동작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개조 전이었던 사하시153형은 1961년에 긴키샤료에서 제작한 급행용 뷔페용 차량으로

차창은 그대로인 상태입니다. 1964년 신칸센 개업까지 도카이도선 급행 '나니와' 등으로

활약했으며 뷔페 내 초밥 카운터는 인기 있었다고 합니다.

교습차로 개조 후는 오오가키전차구에 배치되었으나, 1987년 폐차 후 오오가키전차구에서

보관했습니다.

 

 

[사진1488: 뷔페용 차량시절의 차창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사진1489,1490: 쿠야165형은 딱 1대 밖에 없어서 더욱 가치가 높죠]

 

 

[사진1491: 긴키샤료에서 1960년 제작, 하마마쓰공장에서 1964년에 개조]

 

 

[사진1492: 제어기기에 이름을 붙여서 훈련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야외전시차량 중 마지막을 소개합니다.

 

 

 

[사진1493,1494: ‘하물이라고 써 있죠? 하물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1495: 스니30형 하물차입니다. 마지막에는 구원차량으로 사용했습니다]

 

1927년부터 7년에 걸쳐 제작한 최초의 강철제 객차 오하31형 그룹 하물차입니다.

17미터급 차량으로 천정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929년 오사카철공에서 제작, 스니36500형으로 불렀으며

1941, 스니30형으로 형식을 변경했습니다.

1961년에 나고야공장에서 구원차로 개조, 스에30형이 되었으며 1987년에 폐차되었습니다.

실내는 구원차로 개조 후 상태라 조명이 상당히 밝다고 합니다.

 

 

[사진1496: 스니30형 중 95호차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1497: 좀처럼 보기 어려운 오사카철공 제작 패찰이 보입니다]

 

 

[사진1498: 1950, 나고야공기부에서 1차 수선을 했습니다]

 

67편부터 이번 75편까지 9편에 걸쳐 사쿠마레일파크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모든 차량의 소개를 마칩니다.

2011년 이전에 방문하실 분은 이 자료를 참고로 한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야외공간 한 바퀴를 도니까 약간 힘들었습니다. 기온이 더 올라간 상태였으니까요.

이제 더위를 피해 실내로 이동합니다.

 

 

[사진1499: ~ 자판기는 고장……역 출입구에 있던 자판기가 정상이었으므로 OK~]

 

 

[사진1500: 레일파크에는 입장권, 승차권이 없으면 입장할 수 없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기록이 되는 철도잡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