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3rd:NT라이너, 6/15] 1. 새벽 도착 후 바로 ‘그곳’으로 이동

CASSIOPEIA_daum 2008. 12. 12. 00:08

[3rd:NT라이너, 6/15] 1. 새벽 도착 후 바로 그곳으로 이동

 

앞의 두 편을 일본 내에서도 극악의 로컬선으로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마저 로컬선으로 진행할까 생각했으나, 보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지칠 것 같아

분위기를 바꿔서 2008년에 개업한 새로운 노선에 대한 여행기로 정했습니다.

이미 6th 여행기 게시판에는 6월에 개업한 도쿄메트로 후쿠토심선을 보여드렸죠.

세 번째 테마도 같은 날 아침에 완승한 노선입니다.

 

바로~20083월에 개업한 닛포리. 토네리라이너입니다.

*제목부터 진행할 내용에서는 ‘NT라이너로 표현하겠습니다. (Nippori.Toneri Liner)

 

여행기 Prologue에서도 알려드렸지만 2008615일은 출국 일이었죠.

출국을 위해 이것저것 정리해도 시간이 빡빡한 상태지만, 마지막 날 수도권의

새로운 노선 2개를 위해 준비를 해서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

 

임무완수 노선 중의 하나가 이제부터 설명할 ‘NT라이너이고,

또 하나는 이미 설명한 도쿄메트로 후쿠토심선 입니다.

 

세 번째 테마여행기를 시작합니다.

 

615일 아침은 오사카에서 출발한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 도착부터 시작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쿄역 코인락커에 짐을 넣은 후 새로운 노선 경험을 위해 출발~

 

 

[사진541: 도쿄역 케이힌토호쿠선, 야마노테선 플랫폼입니다.

타마치~니시닛포리 구간은 한 플랫폼에서 야마노테, 케이힌토호쿠선 같은 방향

열차를 탈 수 있도록 교차를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케이힌토호쿠선이 쾌속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죠.

쾌속이 서지 않는 역에서는? 야마노테선을 타면 됩니다.

*몇 번 언급했지만, 닛포리역 쾌속통과에 대한 논의는 일본 내에서도 진행형입니다.

 

 

[사진542: 케이힌토호쿠선은 운행 계통으로 북행남행으로 구분합니다.

  오미야 방면이 북행, 요코하마/오후나 방면이 남행이죠]

 

 

[사진543: 2009년이 되면 보기 힘들어질 케이힌토호쿠선 209계입니다.

E233계에 임무를 넘긴 차량들은 나가노종합차량소에서 운명을 맞습니다]

 

 

저는 야마노테선을 기다린 후 승차합니다.

이유는? 마지막 날 운행정보를 보기 위해서죠.

*동영상을 보면 그 이유가 나오는데요, 어제(614) 도호쿠 지방

이와테. 미야기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도호쿠 지역을 여행했다면 아마도…… 생각만 해도 아찔했습니다.

 

다행히도 수도권 지역에는 지진으로 인한 운행장애가 없었죠.

운행장애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당시 일정을 바꿨을 겁니다.

(다른 날이라면 몰라도 오늘은 출국일이기 때문이죠)

지진이 났다고 해서 비행기가 기다려 주지는 않으니까요 ^^

 

 

[사진544: 현재 도쿄역에 정차 중입니다. 우리나라 신형차량에도 이러한 시스템은

갖춰 놓은 상태에서 적극적인 운행정보안내 등이 아쉽습니다]

 

 

[사진545: 마지막 날은 자동으로 앉게 되더군요 ^^’

츠쿠바익스프레스를 갈아타는 역이라면? 어느 역에 도착인지 아시겠죠?]

 

 

[사진546: 6 Door 차량은 평일 출근시간에는 전부 서서 가야 하지만,

오늘은 2008615, 일요일 입니다]

 

 

[사진547: 이 야마노테선 차량도 이제 제작한 지 5년이 넘어갑니다]

 

 

[사진548: 야마노테선의 6 Door 차량은 평일 10시까지 아예 좌석을 펼 수 없죠]

 

 

[사진549: 일요일 아침의 야마노테선은 한산~ 합니다]

 

 

[사진550: 정장으로 유명한 아오야마, 체감온도를 4도 내려주는 효과를 광고]

 

 

[사진551: 내린 곳은 닛포리 역입니다. 20083월 전만해도 케이세이전철만

환승 연계를 했지만, 이제 하나가 더 생겼죠]

 

 

[사진552: 회원 중에서도 닛포리역이 익숙한 분 많으시죠?

나리타공항으로 접근하기 위한 최적의 역 중 하나입니다]

 

 

[사진553: 현재 07:38입니다. JR닛포리역 주변도 리뉴얼해서 깔끔하게 단장]

 

 

[사진554: 일본의 수영영웅 키타지마코스케를 닛포리에서 응원한다는 플래카드네요]

 

알아보니까 키타지마선수는 닛포리역이 있는 아라카와구(荒川) 출신이며

현재 집도 니시닛포리에 있다고 합니다. (메달을 땄으니 동네 경사가 난 셈이죠)

 

 

[사진555: 야마노테, 케이힌토호쿠선에서 케이세이선 연계 및 막차시간과 연계가

안 될 경우가 있다는 안내입니다.

또한 NT라이너와의 막차연계는 하지 않으므로 양해해 달라는 안내]

 

*위 내용이 지금도 유효한지는 모르겠네요.

 

 

[사진556: 닛포리역 유인개찰구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저는 도쿄 역에서 PASMO로 통과했으므로 개찰기로 ‘Touch-and-Go’

(JR Pass 유효는 야간버스 하차 시점에서 끝났습니다)

 

 

[사진557: NT라이너는 개찰구를 나가서 다시 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사진558: 닛포리역 정보코너를 마련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은 도호쿠 관광안내 ^^]

 

 

[사진559: 왼쪽 위가 JR노선도, 오른쪽이 연계하는 지하철, 사철 운임입니다]

 

세 번째 테마 첫 동영상은

 

 

[사진560: 당시 운행상황과 야마노테선입니다.

  1. 도쿄역 플랫폼에서 안내 중인 열차운휴 정보입니다.

- 우리나라에 이런 것을 바라는 것은 사치일까요?

2. 야마노테선 도쿄~칸다 구간 이동입니다. 중간 이후 츄오선과 레이싱도 감상하세요]

 

다음 편부터 도쿄의 새로운 신교통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