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즈시오사이, 6/14] 5편 – 마지막 View-point를 지나
산인선을 따라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미스즈시오사이 여행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절경 View-point 두 군데를 지났고, 차내 동요구현 이벤트도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승객들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거의 다 센자키까지 가는 단체관광객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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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81,3682: 히토마루역에 도착했습니다. 카네쿠미스즈의 동요와 함께 역명판이리뉴얼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야마구치현 나가토시]
히토마루역은 평일에만 유인역인 곳입니다. 주말은 쉽니다 ^^; (주말은 무인역)
대피, 교행시설을 갖추고 있는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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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83: 히토마루역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전망공원과 해안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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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84: 이쪽 플랫폼은 개찰구 쪽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3685: 분기기를 통과할 때에는 제한속도 50km/h]
[사진3686: 키와도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패닝으로 찍어 봤는데 그럭저럭 나왔네요.
하루 이용객 100명 이하인 산인선 역 중 하나입니다. 1면1선의 무인역]
이번 편에서는 산인선 구간 중에서 미스즈시오사이가 운행하는 구간입니다.
시모노세키~나가토시, 그리고 센자키지선이라 부르는 나가토시~센자키 구간인데요.
-시모노세키~나가토시(下関~長門市) 구간에서 시모노세키는 실제로 산요선이죠.
정확하게는 하타부(幡生)까지지만, 운행 패턴상 시모노세키까지 운행합니다.
이 구간은 산인선 중에서도 승객이 적습니다. 때문에 이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은 없죠.
그래도 시모노세키~코구시(小串) 구간인 키타큐슈(北九州) 도시권은 시내로 들어가는
승객들이 많기 때문에 운행 편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시모노세키를 지나 칸몬터널을 통해 모지, 고쿠라까지 가는 큐슈 직통열차도
있었지만, 2005년10월 시각표 개정으로 디젤차량이 큐슈쪽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 대신 전철이 칸몬터널을 지나 시모노세키까지 운행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나가토시~센자키 구간인 ‘센자키지선’이 있습니다.
관광열차인 ‘미스즈시오사이’를 제외하고 전부 one-man 운행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네선(美祢線) 직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센자키지선이 개통했을 때에는 미네선의 ‘화물지선’으로 취급했었죠.
*이번 여행에는 미네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마구치/산인지역의 극악 로컬선 여행도 했으니 나중에 여행기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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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87,3688: 산인선 구간의 곡선입니다. R=300]키와도를 통과, 미스즈시오사이의 마지막 View-point가 있는 지점으로 갑니다.
키와도~나가토시(黄波戸~長門市) 구간에서 정차를 하게 됩니다.
[사진3689~3691: 미스즈시오사이 절경 View-point 마지막입니다.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곳에서 정차하며 즐깁니다]
이제 절경 View-point도 끝나고 나가토시 방면으로 달립니다.
저도 좀 쉬어야죠 ^^;
[사진3692~3694: 카하47형의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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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95,3696: 미스즈시오사이가 운행하는 노선 주변에 온천이 이렇게 많은 줄은노선도를 보고 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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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97,3698: 미스즈시오사이 안에 있는 노선 주변 관광안내 팜플렛과우체통을 주제로 동요를 쓴 카네코미스즈의 글입니다]
잠시 후 미스즈시오사이는 산인선 여행의 끝이라 할 수 있는 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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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99: 나가토시에 도착했습니다. 역 양쪽으로 역 이름이 두 개씩 있죠?산인선과 미네선이 출발, 도착하는 역입니다. 이타모치가 미네선 역이죠]
이번 동영상은 미스즈시오사의 차내 이벤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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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700: 가네코미스즈의 동요를 재연하는 이벤트 모습을 담았습니다.지정석 쪽은 꽉 찬 상태라 멀리서 줌을 해서 음성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편에서 미스즈시오사이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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