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7/2] DMV: 시즈오카현 텐류하마나코철도에서 시험주행 예정

CASSIOPEIA_daum 2008. 7. 3. 10:37

[7/2] DMV: 시즈오카현 텐류하마나코철도에서 시험주행 예정

 

DMV는 이제 우리 연구회에도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혹시 직접 타 보신 분의 리포트가 올라왔으면 하네요.

 

◇차량 비용, 유지비 절감 등의 성과 기대

 

시즈오카현(静岡県) 하마마쓰시(浜松市) 71, 3섹터 텐류하마나코철도(竜浜名湖鉄道)

에서 20091월에 선로와 도로 모두를 주행할 수 있는 DMV(Dual Mode Vehicle) 실험주행을

한다고 발표했다.  차량비용과 유지비용을 절감 목적인 DMV는 개발한 JR홋카이도에서

시험적으로 영업운행을 하고 있다. 홋카이도 이외 지역 실험은 후지시(富士市), 구마모토현

(熊本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오랜 기간 적자에 허덕이는 철도회사에도 효과가

있을지 성과에 기대를 하고 있다.

 

하마마쓰시에 의하면, 텐류하마나코선(텐하마선[天浜線]으로 불립니다)의 이용자는 15년 전을

최고로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1987년 개업 이래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07년 말 누적적자는 약 46천만엔을 넘었다.

회사에서는 이용객 증가와 유지비 감소 등을 목적으로 20071월부터 DMV 도입을 연구.

이번 실험은 지방철도 활성화에 관해 정보를 수집중인 국토교통성이 홋카이도로부터

차량수송비 등을 부담하는 형태로 실시가 결정되었다.

 

마이크로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DMV는 기존 철도차량에 비해 제작비용이 1/5에 불과.

경량으로 인해 선로 손상도 적으며 관광지와 육로를 직접 연결할 수 있어서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기대도 할 수 있다.

 

실험은 2, 3일 정도 할 예정으로 약 7.1km 구간의 선로와 7~8km의 도로를 주행할 계획이다.

일반시민 시승도 모집할 예정이다.  버스사업 면허취득과 기존 선로의 개량 등이 필요한

관계로 실제 도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0년 이상 공공교통 연구를 한 하마마쓰 도시환경 포럼우치다 대표는 꼭 타고 싶습니다.

실험을 계기로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떼고 싶습니다라고 환영했다.

 

출처: 72,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