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JR도카이: 리니어츄오신칸센 – 시나가와 출발 최종조정 중

[7/3] JR도카이: 리니어츄오신칸센 – 시나가와 출발 최종조정 중

 

엄청난 밀도의 도쿄 시내에 새로운 노선의 출발역을 건설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죠.

JR도카이가 기존 시나가와역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으로 리니어신칸센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의 시나가와역 출발로 확정되는 것으로 봐도 틀림없겠네요.

 

2025년에 도쿄~나고야(名古屋) 간에 ‘리니어츄오신칸센(リニア中央新幹線)’ 영업운행을

목표로 하는 JR도카이가 수도권 출발역을 도카이도신칸센 시나가와역(品川駅)으로 최종

조정 중임이 밝혀졌다.  기존 신칸센과 근교노선과의 연계가 좋고 근처에 차량기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기점이 결정된 후 중간역을 둘러싸고 지방 자치단체의

유치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어 건설에 대하여 JR도카이는 깊이 40미터의 대심도 지하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40미터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와 지상시설을 건설할 때 토지 권리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시나가와역의 지하라면 출입구 등 관련시설을 지상으로 설치할 수 있어서 이러한

수속이 필요 없게 된다.  회사는 이미 공사를 위한 지질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시나가와역에서 남쪽으로 약 3km 떨어진 시나가와구에 있는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의

점검작업을 하는 도쿄 제1, 2차량소가 있어서 리니어신칸센으로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리니어 차량기지는 계획한 경로 노선에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심부에 거점이 없었던 JR도카이는 2003년10월 시나가와역 개업에 따라 ‘노조미’의

대량투입과 모든 신칸센을 정차하는 등 시나가와 거점화를 진행해 왔다.

한편 출발역으로 유력했던 도쿄역과 신쥬쿠역은 공간확보와 토지 권리자의 동의를

얻기가 곤란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7월3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