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iN:열차여행/후쿠토심선, 6/15] 4편 - 터줏대감을 타고 시부야에(서울메트로 4호선이 여기에?)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후쿠토심선과 직통하는 많은 차량을 담았습니다.
대신~ 급행은 통과하기 때문에 찍을 수 없었죠.
이곳에서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여드린 후 종점인 시부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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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1: 후쿠토심선의 ‘본좌’라고 할 수 있는 도쿄메트로 10000계 입니다. 7월 카페스킨과 대문에 사용된 사진들입니다. (운영진께 감사 드립니다)
103편 동영상에 나왔던 그 친구들이 ‘설정사진’ 찍느라 바빴습니다 ^^]
이어 시부야행 각역정차가 정차하는데요, 처음 보는 회원께서는
“어? 서울메트로 4호선 차량이?” 하실 ‘그 차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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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2: 당시 one-man 운행이었으나, 점검 등을 위해 차장이 무려 3명! ^^ 이러한 모습도 개업 초기에나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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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3: 합성 아닙니다~ 대한민국 서울메트로 4호선의 그 차량의 원래 모습은 세이부철도의 6000계 차량입니다]
아쉽지만, 인정할 것은 해야죠.
-세이부철도의 6000계는 1992년6월1일에 영업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차량 제작은 그 이전이라고 봐야죠.
-대한민국의 4호선에서 운행 중인 4000호대의 제작년도는 1993~1995년 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형태가 역전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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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4: 시부야로 가는 도쿄메트로 7000계, 직통 운행하는 구간임에도도쿄메트로 차량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
(예전 제 여행기에 나오지만) 케이큐 시나가와역에서는 케이큐차량을 볼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직통운행이 너무 활발해서 자사차량 보기가 힘들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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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5: 위에서 보셨던 세이부6000계가 와코시까지 가는 전철로 바뀌어 메이지진구마에역에 들어옵니다]
사실 세이부6000계 사진은 찍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8량이 아닌 10량 편성이라 역에 정차한 상태에서는 선두부분을 찍을 수 없는
상태라 줌을 통해 정차하기 전에 미리 찍었죠. (그래서 약간씩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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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6: 10량 편성 세이부6000계가 도착한 모습입니다.10량 편성이 되니~ 행선지만 사당, 당고개로 바꾸면 영락없는 서울메트로 4호선……
^^ 직류차량이므로 안산, 오이도는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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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7: 10량 편성 세이부6000계 선두의 모습. 여기에도 일본철도문화를 볼 수 있죠?]시부야행 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당시 열차운행에 혼란이 있었던 모습을
2장의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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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8: 가와고에시로 가던 급행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ATO에 의해 급정지 ^^ 줌을 땡기고 사진을 찍던 제가 놀랐습니다. 환상적으로 멈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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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69: 이 장면도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이 아니죠. 왜 그럴까요? 이 역은 급행이 통과하는 메이지진구마에역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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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70: 개업 후 새로운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사진을 찍느라저도, 다른 사람들도 열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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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71: 세이부철도 이케부쿠로선의 키요세까지 직통운행하는 도쿄메트로 7000계]이제 시부야행 전철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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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72: 선풍기가 달려있는 것을 봐서는 좀 ‘된’ 차량임을 알 수 있죠]바로 도쿄메트로 7000계를 이용했습니다.
10000계는 시부야에서 출발 때 이용하기로 계획을 짠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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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73: 출입문 앞에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거 필요합니다][
사진5074,5075: 다음 역은? 볼 것도 없이 종점인 시부야죠. LED를 통한 안내는 우리나라도 큰 차이가 없으나,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역 번호체계를 잘 활용한다는 점이죠.
여행기를 통해 할말은 하겠습니다.
이 역 번호체계의 원조 ‘대한민국’은 거의 ‘죽어 있지만’
일본은 이 체계를 안내방송 등에서 너무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하게 활용하는 곳이 오사카시영지하철이죠.
자동안내방송에서 역 번호까지 ‘방송’을 하니까요.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역 번호체계를 계속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 내용도 제 여행기에서 보여드렸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승객이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 같이 드물게 부산 등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때 노선도? 잘 모릅니다.
역 번호만 가지고 있어도 혼동하지 않고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역 이름? 잘 모르죠. 실수로 반대방향으로 탈 수 있는데,
번호체계를 잘 안내하면?
이러한 불편함과 실수를 최소화하여 이용 편리성을 향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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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76: 시부야역 도착, 반대쪽 출입문이 열림을 알립니다][
사진5077: 도쿄메트로 7000계 선두 오른쪽 창은 개방되어 있습니다][
사진5078: 종점인 시부야역에 도착했습니다. 역 표시는 토큐철도 것입니다]제가 올린 뉴스를 계속 보신 분이라면 역 표시가 토큐철도인 이유를 아실 겁니다.
토큐철도는 향후 후쿠토심선과 토큐토요코선과의 직통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그 기반시설을 시부야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토큐철도가 회사의 주요 경영전략으로 채택한 것이 이 지하 시부야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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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79: 제가 타고 왔던 7000계는 종점을 와코시로 변경한 상태. 홈도어 옆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가족 중심의 철도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 도쿄메트로 7000계 메이지진구마에로 들어오는 모습과
2. 종점인 시부야 도착 안내방송입니다]
다음 편에서 후쿠토심선 시부야역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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