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iN:열차여행/후쿠토심선, 6/15] 2편 - 급행운행의 진수는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치요다선 메이지진구마에역에 도착했습니다.
2008년6월14일 이전까지는 지하철 치요다선과 JR하라쥬쿠역 연계만 있었지만,
이제 새로운 노선인 후쿠토심선이 생김에 따라 역 구내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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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1,5022: 메이지진구마에역 치요다선과 후쿠토심선 중간 지점의 안내입니다. 6월14일 개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F’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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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3: 두 자판기의 차이를 아시겠죠?하나는 PASMO/Suica 가능, 하나는 현금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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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4: 6월14, 15일 2일간 개업기념으로 도쿄메트로 일일권을 500엔에 한정 판매했는데요, 이미 매진사례를 붙여놓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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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5: 메이지진구마에역 벽화가 새로 붙었네요][
사진5026: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후쿠토심선은 3,4번 플랫폼입니다. 1,2번은 치요다선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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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7: 후쿠토심선은 시부야~이케부쿠로~와코시까지로 되어 있습니다]게시판 등에서 언급했지만, 후쿠토심선은 향후 사람의 흐름을 크게 바꿀 노선입니다.
시부야 까지만 개통한 상태인데도 벌써부터 노선 주변의 백화점 및 상가들은 변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토큐철도는 회사의 전략을 후쿠토심선 시부야역에 걸고 있습니다.
향후 토큐토요코선과의 직통운행이 되면 사이타마~도쿄 후쿠토심~요코하마까지를
한번에 연결하여 人流(사람의 흐름)을 통째로 바꿀 수 있으니까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후쿠토심선의 대부분을 이 메이지진구마에역에 할애했습니다.
이곳은 각역정차만 하는 역입니다. 급행은 통과를 하게 되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지하철 급행운행’을 후쿠토심선은 개업 때부터 합니다.
소요시간을 줄여서 JR야마노테선과 ‘정면승부’를 포함한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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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8: 3번선은 시부야행(현재는 종점), 4번선은 이케부쿠로, 와코시를 비롯, 세이부철도 한노역까지 직통운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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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29: 메이지진구마에역은 F15, 다음 역은 후쿠토심선 종점인 시부야][
사진5030,5031: 급행이 운행하고 있음을 열차운행 안내를 통해서 알 수 있죠. ‘Pass’라고 되어 있는 열차는 메이지진구마에역을 ‘휭~’ 통과합니다]
[사진5032~5034: 도쿄메트로 후쿠토심선에서는 여성전용차를 운영합니다.
각 홈도어 및 바닥에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경험해 본 여성전용차 운영은 잘 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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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35: 홈도어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사진5036: 7K800M 이라고 써 있죠? 이케부쿠로까지의 거리입니다]후쿠토심선은 개업 때부터 홈도어로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하고 원활한 열차운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도어 및 ATO 등을 채택, one-man 운행 중이죠.
홈도어, 스크린도어 등은 우리나라가 더 운용을 잘 한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가 ‘경이적이죠’. ATS 체계에서 스크린도어를 운영하는 곳이라……
우리나라 기관사 분들의 운전취급 및 기술수준은 World Bes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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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37: 홈도어 안쪽의 모습입니다. 선로 위에 지상자가 보이고 오른쪽에 램프가 켜져 있는 모습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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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38: 아래 버튼을 누르면 램프가 꺼지며, 손으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비상 시 대책은 홈도어, 스크린도어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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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39: 플랫폼은 10량 편성이 정차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8량이 정차하는 경우 뒤 2량 분의 홈도어는 작동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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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40: 이번 동영상은 다음 편에 소개할 차량에 앞서 미리 보여드립니다. 1. 후쿠토심선을 운행하는 도쿄메트로 7000계 도착모습(8량)
2. 도쿄메트로 7000계 출발 모습과 함께 바로 이어서~
토부철도 50000계 급행이 메이지진구마에역을 통과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메이지진구마에역을 선택했던 거죠.
당시 개업 후 많은 승객들이 한번 타 보려고 주요 역은 혼잡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도 후쿠토심선과 관련한 내용이 이어지는데요,
철도문화에 있어서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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