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토심선 특집, 6/15] 1편 – 직통의 경계역, 요요기우에하라
Prologue에서 예고해 드린 대로 이번에 갔다 온 여행기에서 빨리 전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이렇게 단편 형태로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여행기 진행이 되면 바로 합치는 형태로 갑니다.
*효과: 빠른 전달이 필요한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면서~
미리 여행기를 완성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오다큐의 ‘지하철 로망스카’ MSE를 타고 마치다에 내린 후 오다큐전철을 이용해서
도쿄메트로 치요다선과 연계하는 요요기우에하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탔던 오다와라선 급행은 바로 신쥬쿠로 빠지게 되죠.
(사진 번호는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
사진5001: 요요기우에하라에 도착했습니다. 치요다선 의미의 ‘C01’ 번호.역 이름만 우리나라 방식이라면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요요기우에하라역은 오다큐 및 도쿄메트로에서 승객 랭킹의 상위에 있습니다.
요요기우에하라역(代々木上原駅)은 도쿄도 시부야구(渋谷区)에 있는 오다큐전철(小田急電鉄),
도쿄메트로의 역입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역의 관할은 오다큐전철.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의 역 번호는 C01 입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은
-오다큐전철: 오다와라선(小田原線), 도쿄메트로: 치요다선(千代田線)
오다큐 오다와라선과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은 이 역에서 상호 직통운행을 하고 있어서
동일 구내를 사용하고 있죠.
섬식 플랫폼이며 2면4선의 고가역 입니다.
치요다선은 가운데 2선을 사용하며, 오다와라선과 직통에 대응합니다.
[
사진5002,5003: 요요기우에하라역 3번 홈에서 첫 출발하는 열차입니다. 일본어와 영문으로 번갈아 안내, 아야세까지 가는 6000계 지하철 입니다.
이 열차는 직통이 아닌, 치요다선 구간만 운행하는 셈이죠]
‘승/하차 인원을 보면’(2007년도)
-오다큐전철: 214,530명, 오다큐 70개 역 중에 3위
-도쿄메트로: 220,239명 (직통연계 인원 포함)
-요요기우에하라역은 1927년에 ‘요요하타우에하라역(代々幡上原駅)’으로 개업했습니다.
-1941년10월: 요요기우에하라역으로 이름을 바꾸었죠.
이 역이 개업할 당시의 ‘요요하타우에하라’는 당시 지명을 붙인 것이었습니다.
현재 ‘요요기우에하라’는 1932년10월에 도쿄시로 편입함에 따라 도쿄시 시부야구가
생겼을 때 변경된 주소인 ‘시부야구 요요기우에하라쵸(代々木上原町)’로 인해 변경되었죠.
두 회사가 공유하기 때문에 발차 방송이 특이한 플랫폼이 있는데요,
역의 발차방송은 관할인 오다큐 방식이나, 3번 홈 발차 때에는 오다큐식 방송이 나온 후
에이단식(지금의 도쿄메트로) Buzzer가 울립니다.^^
2008년3월15일부터 오다큐의 특급 로망스카가 치요다선, 유라쿠쵸선과 직통운행을 시작했죠.
일본 철도계에서는 ‘하나의 혁신’으로 기록할 정도입니다.
[
사진5004: 이러한 LED를 맑은 날 찍을 때에는 셔터속도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셔터속도 80 정도면 무난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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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05: 치요다선은 JR죠반선과도 직통운행을 하고 있죠. JR죠반선 토리데까지도 직통운행을 합니다]
치요다선을 경유, 죠반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각역정차’ 성격입니다.
죠반선의 쾌속과는 타는 곳도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진5006: 급행 등급 중에서도 정차역이 적은 ‘쾌속급행’ 신쥬쿠행이 들어옵니다. 이 차량은 제 여행기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죠. 8000형 입니다]
[
사진5007: 오다큐 역 표시와 도쿄메트로 6000계를 맞춰 보았습니다. ^^]6000계 열차는 이제 아야세를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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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08: 냉방장치를 갖추고 있는데요, 선풍기가 눈에 띄네요. 손잡이가 노란색 쪽의 좌석은 ‘우선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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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09: 도착한 역은 메이지진구마에 역입니다.후쿠토심선을 갈아타려면 이곳에서 약 195미터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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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10: 후쿠토심선이 개통함에 따라 모든 지하철 역에 후쿠토심선 관련한 내용을추가하느라 애를 먹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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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11,5012: 치요다선과 후쿠토심선과의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안내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후쿠토심선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
사진5013,5014: 여기가 치요다선과 후쿠토심선 연계통로 입니다. 응? 반대 쪽으로는 JR 환승 안내가 있죠? 어느 역일까요?]
지하철 메이지진구마에역과 연계하는 JR은 야마노테선 하라쥬쿠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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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015: Barrier-free 대응으로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5016: 지하2층은 치요다선 개찰구, 지하3층은 치요다선 플랫폼,
지하4층은 후쿠토심선 타는 곳 및 개찰구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후쿠토심선 메이지진구마에 역입니다.
[사진5017,5018: GMHTCYZN+F! 후쿠토심선의 새로운 개업을 알리고 있습니다]
후쿠토심선의 의미는 뉴스 등에서도 전달해 드렸지만, 그 동안 지하철로는 연계가
힘들었던 이케부쿠로-시부야-신쥬쿠 지역을 이 노선으로 한번에 연결했다는 점이죠.
그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와 변화는 상당할 겁니다.
[사진5019: 이 내용은 여행기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죠.
홋카이도 토야코에서 G8 정상회담이 열림에 따라 높은 수준의 경계상태 입니다]
[
사진5020: 이번 동영상은 3개를 하나로 합쳤습니다. 1. 오다큐3000형의 요요기우에하라 정차안내, 차장 육성 포함
2. 키타센쥬역에서 촬영한 도쿄메트로 6000계 출발 (VVVF 인버터버전)
3. 키타센쥬역에서 촬영한 도쿄메트로 6000계 출발 (쵸퍼제어 버전)
구동음 등을 비교해 보세요]
다음 편부터 본격적인 후쿠토심선 들이대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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