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편(6/15, 7일차) - 달러박스 신칸센의 대혼란을 보며 Tokyo로
※노선/영업 게시판에서 언급했는데요, 앞으로 여행기 및 등록할 뉴스에 나오는
모든 역 이름은 영문으로 표시합니다. 발음은 독자의 자유입니다.
어느새 시간은 17시가 다 되었습니다. 전시회 마지막 날, 마지막이 다가온 것이죠.
전시장 입구에는 이번 행사의 네트워크를 책임지는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일부에 대해서만 촬영을 허용했는데, 올해는 전부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
사진4381: Interop 2007의 Supporter와 Sponsor 리스트와 함께‘촬영가’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장비의 촬영이 가능하다는 의미죠]
전시회 등의 행사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잘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부 행사에서 그렇지만 이러한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 찍은 사진을
지우는 등의 Penalty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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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82~4387: 이러한 장비들로 인해 Internet을 편리하고 빠르게 할 수 있죠]전시회장을 나와서 다시 Kaihimmakuhari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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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88: Makuhari Messe 전시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많은 관람객이 역을 향해 걸어가고 있습니다]
[
사진4389: 내년(2008)에 또 봐야겠죠? ^^][
사진4390: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두 줄 서기’에 관련한 캠페인이 서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그게 한번에 바뀌는 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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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391: 롯데리아 안에 마린즈 공식 Sports Bar가 있나 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장 형태입니다]
[
사진4392,4393: 치바롯데마린즈 공식 매장입니다. 입구에는 선수들의 사인으로 가득~유니폼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을 살 수 있죠]
[
사진4394: Kaihimmakuhari역은 고가로 되어 있는 역입니다]여기까지는 Normal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매표소에서 특급열차를 예매하려는 순간~
승객들로 붐비는 매표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창 밖에 이 안내를 보고서야 상황이 파악되기 시작했죠.
[
사진4395: 15:56에 Shin-Yokohama역에서 인명사고로 인해 도카이도신칸센이 1시간 이상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안내입니다. 자유석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도 같이 있습니다]
나중에 뉴스를 검색해 본 결과 자살로 밝혀졌죠.
가뜩이나 승객들로 붐비던 Kaihimmakuhari역에서 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경우는 Tokyo로 가는 특급열차의 지정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었는데요,
같이 줄을 선 승객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표를 보니까 지금 Kyoto, Shin-Osaka로 가려던 승객이었던 것이죠.
특히 Interop 2007을 관람 후 가는 직장인들이 많이 당황하는 모습이었죠.
[
사진4396: 8일차 여행코스가 들어 있네요. 이 사진으로 일단~미리 보여드립니다 ^^][
사진4397: 창구 앞에도 사고관련 공지가 붙어 있습니다. 직원들도 바쁜 모습이었습니다]동영상은 없지만, 역 사무실에는 계속해서 도카이도신칸센 및 다른 노선 상황을
실시간으로 무선을 통해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상적으로 특급열차 지정석권을 받은 후 개찰구로 들어갑니다.
제 여행일정이 사고 발생구간과 관계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개찰구를 들어가기 전에
다른 안내를 보고서는 그냥 열차를 탈 역 주변에 있기로 계획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는 내용이 그것입니다.
도카이도신칸센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일부 노선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었죠.
[
사진4400: Kaihimmakuhari역에서 안내하는 열차운행정보입니다. 소부선과 죠반선에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
사진4398,4399: Kaihimmakuhari역 개찰구를 통과 후에 케이요선 타는 곳으로 올라갑니다]제가 이용할 노선은 정상운행 중이라 이동하는데 지장은 없었죠.
다음 편에서 ‘제3 Tokyo역: 케이요지하홈’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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