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경쟁] 케이한 나카노시마선 개업, 신형쾌속급행 데뷔: 오사카철도는 ‘전쟁중’

[사철경쟁] 케이한 나카노시마선 개업, 신형쾌속급행 데뷔: 오사카철도는 ‘전쟁중’

 

나카노시마선 개업에 따른 신형차량 투입 소식은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y/1077

 

2008년10월19일에 개업예정인 케이한나카노시마선(京阪中之島線) 4개 역과 새롭게

도입되는 신형차량 3000계 등이 공개되었다.

다른 차량도 동시에 minor-change, 시각표 전면개정 계획이 되어 있다.

 

나카노시마공회당과 도서관 등 아름다운 근대건축이 있는 ‘나니와바시역(なにわ橋駅)’은

출입구를 세계적 건축가인 안도타다오(安藤忠雄)씨가 설계했다.

뒤에 LED조명을 내장한 유리블록의 내벽에서 강한 빛으로 인상적인 빛을 보여준다.

 

오오에바시(大江橋), 와타나베바시(渡辺橋), 나카노시마 세 역은 출입구 디자인이 통일되어

공원과 가로수를 이미지한 ‘나무(木)’와 강을 상징한 ‘유리’를 메인디자인으로 했다.

구내도 같은 Concept으로 되어 있다.

 

한편 도입되는 쾌속급행인 3000계는 안정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차내에서는 철도차량 최초로 좌석에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인공가죽인 TORAY사의

‘엑세누(エクセーヌ)’를 채용했다.

또한 기존차량도 포함하여 이미지를 새롭게 한 외장을 채용했다.

일반차량에서는 케이한 심볼컬러인 녹색을 남기고 아랫부분을 하얗게 했다.

나카노마치선 내에서 모든 열차가 정차하며 소요시간은 65분.

 

나카노시마선의 열차는 나카노시마 출발이 평일 낮에는 시간 당 8편, 이중 2편은

교토, 데마치야나기(出町柳)로 가는 쾌속급행이 된다.

 

출처: 5월6일, 산케이신문

 

차량 Image는 위 링크를 보세요.

안도타다오씨가 설계한 나니와바시역 Image 입니다.

건축 전공하신 분들에게는 새로운 Reference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