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5/17] 전철 ‘오마와리(大回り)’: 도쿄? 오사카에도 있다! (요코미 히로히코의 오사카 오마와리)

CASSIOPEIA_daum 2008. 5. 17. 22:03

[5/17] 전철 오마와리(大回)’: 도쿄? 오사카에도 있다! (요코미 히로히코의 오사카 오마와리)

 

테츠코의 여행주인공인 요코미씨의 오마와리시리즈가 오사카에서~

 

간토지역의 오마와리와 다른 점은 간사이 지역의 역에는 역 내 매점(에키나카)

많지 않기 때문에 먹거리 준비가 철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

120엔으로 530km, 12시간에 걸쳐 대일주

같은 역을 통과하지 않고, 개찰구만 통과하지 않으면 OK~

 

골든위크 막바지인 56, 오사카시내 JR후쿠시마(福島)역에서 텐마()까지

전차에 탔다.  오사카칸죠선(大阪環状線)이면 두 역째, 5분인 2.6km 거리.

그러나, 간사이 25현을 거치는 약 530km, 12시간의 오마와리를 했다.

그래도 승차권은 120. JR의 대도시 근교구간 내 운임특례다.

 

Travel-writer 요코미 히로히코(横見浩彦, 46)씨에 여행의 경로를 부탁해 보았다.

 

도쿄, 니이가타(新潟), 오사카, 후쿠오카권은 노선이 많고, 목적지까지 경로가 다양하게 있다.

승차한 경로대로 운임을 청구하면 개찰구에서 빈번한 정산이 발생하여 승객도 역도 매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그래서~ 특정 구간 내에서는 같은 역을 2회 통과하더라도

개찰구를 나가지 않는 한, 최저운임으로 갈 수 있다.

오사카권은 1998년에 와카야마선과 가코가와선 등이 추가되어 크게 확대되었다.

오마와리가능한 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아침 7시 넘은 시간, 마이니치신문 오사카본사와 가까운 후쿠시마역을 출발.

 편의점에서 주먹밤을 먹었는데도 배고 고프다 ^^  전차에 타면 모두 그렇게 말합니다.

흔들림이 소화를 촉진한다는 이 있죠라고 말하는 요코미씨.

와카야마(和歌山)에서 아침 일찍 플랫폼 식사를……

 

-와카야마선에는 무인역이 이어진다. 밭과 민가, 가끔은 공장의 모습.

 어디를 달리는지 모를 정도로 졸리다. 지도를 가지고 올걸……

 10시 넘어 차장이 검표를 위해 왔다.

 후쿠시마 출발의 120엔 승차권, 어떻게 봐도 월승인 상태.

 긴장하고 있는 그 순간! “오마와리 중입니다(大回です)” 라고 말하면서

 승차권을 제시하자 ~ 알겠습니다라며 차장은 무반응이다.

이러한 승객이 많은 모양이다 ^^;

 

-오오~ 라면서 요코미씨가 차창을 보면서 흥분을 한다.

 긴키(近畿)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았던 스위치백이 폐지된 키타우치(北宇智).

 당시 플랫폼과 선로는 아직 남아 있었다.

 

-카모(加茂)부터 로컬 풍경이 진해지고, 2량 편성의 디젤차량이 우렁찬 소리를 낸다.

 14시를 넘어서 공복의 레벨이 높아졌으나, 매점이 없다.

 간토의 오마와리라면 어디던지 에키나카(: 역 안)’에서 먹을 있는데라고 말했다.

 

-쿠사츠(草津)에서 신쾌속. 노선 주변에 아파트의 숲을 지나간다.

 이제부터 비와코를 왼쪽으로 일주한다. ‘장대한 뻘짓에서 심오한 면이 있다.

 아주머니 2명이 호야, 호야라면서 나가하마(長浜)에서 내린다.

 그래, 그래라는 간사이 방언인 것 같다.

 코세이선(湖西線) 주변의 논이 비와코(琵琶湖)와 펼쳐지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이다.

 

-도중에 요코미씨는 데이트 코스로 어떨까?”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확실히 세밀한 경로계획이 필요하며 음료와 화장실 등의 배려도 함께 해야 한다.

 서투르게 해서 싸움을 하여 도중하차를 하면 엄청난 운임을 물어야 하는 사태가 생기므로

 스릴 있는 데이트가 될지도…… ^^

 

출처: 517, 마이니치신문

 

요코미 히로히코씨는?

◇전국의 역을 제패

-철도 팬을 테츠(テツ)’라고 부른다.  촬영파와 모형파 등으로 다양하지만,

 (열차를) 타고 감동하는 철도 팬이 노리테츠(りテツ)’라고 한다.

 ‘JR전선완승등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많다.

 요코미씨는 20052, 당시 국내 모든 9,843개역 하차를 달성했다.

 현재도 새로운 역이 생길 때마다 그곳을 간다.  단순히 플랫폼에 발을 디디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개찰구를 나가서 역의 모습을 그리며 승차에는 철도를 사용한다.

 이번에도 오마와리중에 총 5(전원 남성;;;)요코미씨죠?” 라고 물어왔다.

 어떤 사람은 노리테츠 사이에서 요코미씨는 입니다라고 감동,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이 지도가 간사이지역 오마와리경로입니다. (요코미씨가 직접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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