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위기일발! 오다큐전철: 시 직원이 건널목 안에서 쓰러졌던 여성 구출
기사 내용만 봐도 급박한 상황이었네요. 용감한 결단을 한 시 직원에 박수를……
5월17일 15시쯤, 카나가와현(神奈川県) 오다큐에노시마선(小田急江ノ島線) 건널목에서
슈퍼마켓 점원인 71세 여성이 선로 위에 쓰려졌다. 이 때 근처에 살고 있던 시 직원
야마모토씨(31)가 차단기 안으로 들어가 여성을 데리고 건널목 밖으로 나왔다.
바로 후에 사가미오노(相模大野)로 가던 급행전차가 통과 했지만, 2명 모두 무사했다.
경찰에 의하면 여성은 술을 마셨다고 한다. 야마모토씨는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무의식 적으로 몸이 움직였습니다. 모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라고 말했다.
현장은 코자시부야역(高座渋谷駅) 근처의 건널목으로 야마모토씨는 부인, 장남과 함께
수족관에 간 후 코자시부야역에서 하차,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쓰러진 사람이 있다” 라는 부인의 말에 여성임을 확인 후 부인에 “애들을 부탁해”라고
말한 후 차단기 안으로 들어갔다.
오다큐전철에 의하면 전철 운전사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비상 브레이크를 걸었으나,
두 사람 옆을 100미터 이상 통과 후 정지했다.
야마모토씨는 “제 앞 수십cm 사이로 전차가 통과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섭네요”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차는 현장에 약 12분 정차했으나, 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출처: 5월18일, 요미우리신문
'JTrain뉴스_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5/3] 300계로 운행했던 ‘노조미206호’ (0) | 2008.05.19 |
---|---|
[6/28,29] JR홋카이도: 33년 만의 세키호쿠선 SL 운행에 대하여(SL죠몬호) (0) | 2008.05.19 |
[5/17] 전철 ‘오마와리(大回り)’: 도쿄? 오사카에도 있다! (요코미 히로히코의 오사카 오마와리) (0) | 2008.05.17 |
[일본철도브리핑] 5월12~16일자(3): JR홋카이도 세키호쿠선에 33년만의 SL부활운행 외 (0) | 2008.05.17 |
[일본철도브리핑] 5월12~16일자(2): 신케이세이전철 최초의 여성운전사 탄생 외 (0) | 2008.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