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편(6/12, 4일차) - 4일차 마지막 로컬선: 아부쿠마큐코(1): 민영철도 최초의 교류화

제127편(6/12, 4일차) - 4일차 마지막 로컬선: 아부쿠마큐코(1): 민영철도 최초의 교류화

 

후쿠시마역에서 아부쿠마큐코’를 이용해서 JR도호쿠선 츠키노키까지 갑니다.

노선의 기능을 보면 양쪽 끝 역은 JR도호쿠선과 연계하고,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을

이으면서 JR도호쿠선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경유합니다.

 

[사진2521: 아부쿠마큐코 후쿠시마역입니다.  시점/종점 역입니다]

 

[사진2522,2523: 아부쿠마큐코선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은 8100계 입니다.

  (이 차량의 설명은 128편에서 할 예정입니다)]

 

[사진2524: 츠키노키까지 가는 8100계 전동차입니다.

니혼샤료에서 1988년에 제작, 차량 타입은 AT와 AM이 있습니다]

 

차량 관련해서 ‘T’, ‘M’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1M1T 차량입니다.

 

[사진2525: 이쪽 역명판은 후쿠시마교통입니다. 다음 역은 소네다]

 

제가 타는 열차는 후쿠시마를 18:30에 출발, 종점인 츠키노키에는 19:01에 도착합니다.

 

아부쿠마큐코 설명은 세 파트로 나눠서 연재하겠습니다.

-127편: 아부쿠마큐코 회사

-128편: 아부쿠마큐코 사용 차량

-129,130편: 아부쿠마큐코선을 설명합니다.

 

아부쿠마큐코(阿武隈急行)주식회사는 후쿠시마현(福島県), 미야기현(宮城県)에서

옛 국철 특정지방교통선 및 일본철도건설공단 건설선인 마루모리선(丸森線)을 승계

받은 아부쿠마큐코선을 운영하는 제3섹터 방식의 철도회사 입니다.

본사는 후쿠시마현에 있으며 지역에서는 ‘아부큐(阿武急)’라고 부릅니다.

 

[사진2526: 승객들이 어느 정도 내린 후 찍을 수 있었던 타카코 역입니다.]

 

왕복을 하지 않아서 가능하면 모든 역을 촬영하려 했으나,

퇴근 시간대라 사진을 찍는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츠키노키 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진 상태라서 조건은 좋지 않았죠.  주요 역 모습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타카코역에서 후쿠시마로 가는 열차와의 교행을 위해 5분간 정차합니다.

 

[사진2527: 8100계 운전실입니다. 국철/JR 113계 등과 비슷하죠?]

 

시각표가 보여서 내공으로 주~~~~~~~움~~~~~~~~^^

 

[사진2528: 후쿠시마를 18:30에 출발, 츠키노키에 19:48에 도착합니다.  열차번호는 925M]

 

[사진2529: 용도를 아시겠죠? 차장이 정산 등을 위해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승차권 발매도 가능하죠]

 

[사진2530: 출입문 개폐 콘트롤박스는 열쇠가 없으면 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사진2531,2532: 출입문 개폐버튼은 JR열차에 붙어 있는 것과 똑같죠]

 

지연 없이 후쿠시마행 열차가 교행을 합니다.

이러한 단선노선에서 반대편 열차 지연은 열차 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죠.

줄줄이 지연을 ‘먹게 됩니다’. 타는 승객, 타는 운전사 모두 ‘속이 타죠’ TT;

 

[사진2533: 후쿠시마행 8100계가 타카코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량 편성]

 

18:49에 타카코역을 출발합니다.

 

아부쿠마큐코는 현재 미야기, 후쿠시마현 및 자치단체가 과반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나, 설립 초기에는 지역 버스회사인 후쿠시마교통(福島交通)이 주식의 51%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민간주도의 경영이 민영철도 최초의 교류화를 실현한 철도회사

이기도 합니다.

 

-자본금은 15억엔이며, 주요 주주의 비율을 보면

*후쿠시마현(28%), 미야기현(25.6%), 후쿠시마교통(20%), 후쿠시마시(6.1%) 등입니다.

 

-1984년4월: 아부쿠마큐코 주식회사 창립

-1986년7월: 츠키노키~마루모리 간 잠정개업

-1988년7월: 후쿠시마~마루모리 간 개업으로 전 노선 개통

 전 노선 교류화, JR도호쿠선과 상호 직통 (현재는 한쪽으로만 직통운행을 합니다)

※이 내용은 ‘일본철도ABC’에 ‘한쪽방향 직통운행’에 이미 설명을 한 내용입니다

 

타카코역을 경계로 후쿠시마시에서 다테시(伊達市)로 넘어갑니다.

 

[사진2534,2535: 우리나라로 비유하자면 ‘상왕십리’, ‘왕십리’ 형태죠?

이번 역이 가미호바라, 다음 역이 호바라 역입니다]

 

[사진2536: one-man 운행시 출구는 진행방향 맨 앞쪽입니다]

 

[사진2537: 호바라역 도착, 역명판 디자인이 특이하네요]

 

[사진2538,2539: ‘큰 샘물’ 오오이즈미 입니다. ^^ 코나타이즈미 아닙니다 ^^

  열차가 정차 후 차장이 직접 나와서 승차권을 취합, 검사합니다]

 

이번 동영상은

 

 

 

[사진2540: 타카코를 출발, 가미호바라역까지 운행하는 모습입니다.

차내안내, 차장안내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제3섹터 아부쿠마큐코 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