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편(6/12, 4일차) - ‘1st 배꼽노선’ 야히코선(2): 배꼽의 끝, 야히코
요시다역에서 이번 여행 JR노선 중 첫 배꼽노선인 야히코선을 이용합니다.
[사진1801: 한적한 요시다역에서 기념촬영 ^^]
[사진1802: 밤새 요시다역에서 주박을 한 열차로 보입니다. 플랫폼이 없는 선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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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03,1804: 이 열차가 언제 히가시산죠를 향해 출발하는지 아시죠? 90편 사진을 찾아보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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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05: 역 관계자만 사용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눈으로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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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06: 요시다역 대합실, 바람 정도는 막아줍니다 ^^]
플랫폼에 기다리고 있는 야히코로 가는 열차에 승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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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07,1808: one-man 운행을 하는 야히코행 열차, 당연히 115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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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09,1810: 박스시트와 일부 롱시트가 같이 있는 객실의 모습.햇빛가리개를 내린 상태입니다. 왼쪽에 JR동일본이라는 표시……]
지금 가는 쪽은 야히코선 상행입니다. 야히코까지 가는 도중 정차역은 딱 한 개.
92편에 설명할 예정이지만, 야히코선은 국철시대에 유일한 ‘기록’을 가지고 있던
노선 중 하나입니다. (그 내용은 92편에서……)
승객은 저를 포함 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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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1: 니이가타 지역은 고품질의 쌀로 유명하죠. 모내기가 끝난 지역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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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2: 야하기역에 도착했습니다. 타는 승객도 없고, 내리는 승객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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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3: 이번 여행에서 갖은 고생을 했던 배낭입니다.나중에는 중량초과 짐으로 인해 ‘제가 배낭에 고통을 안겨줬던’ ^^]
열차는 종점인 야히코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열차가 오리카에시 대기시간은 단 5분.
재빨리 나가서 주변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삼각대를 세울 여유는 없었죠 ^^
이번 여행에서 JR 노선 중 첫 배꼽노선인 야히코선의 종점 야히코 역입니다.
야히코역(弥彦駅)은 니이가타현 니시간바라군(新潟県 西蒲原郡)에 있는 JR동일본
야히코선 역입니다. 옛 에치고구니(越後国)의 신사인 야히코신사와 가깝습니다.
노선 이름인 야히코선의 기점 역이죠.
업무 위탁역으로 JR니이가타비즈니스가 맡고 있습니다.
플랫폼 1개, 1선의 작은 역이죠.
역 건물은 야히코신사의 본당을 이미지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나오지만
역이 아니고 마치 신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주변이 온천마을이며 여관, 토산품점 등이 있으며 역 뒤쪽은 주택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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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4,1815: 야히코역 건물은 일부 공사 중이었습니다.건물의 무늬 등을 빼 보면 우리나라 기와집하고도 비슷?]
1916년 에치고철도 개통 때 개업했습니다.
야히코역에는 정식 역장은 아니지만, 관광역장이 ‘있었습니다’
국철분할 후 민영화를 계기로 198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했었죠.
야히코역의 업무(주로 개찰업무)외에 관광안내와 수도권으로 홍보 등 야히코 마을
관광에 관련한 업무를 시행했으나, 2003년3월 이후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지금은 야히코마을 관광협회의 여성직원이 관광역장을 겸임하는 형태로 업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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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6: 야히코역 관광지도 안내입니다.주변에 온천 및 신사 등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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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7: 역 앞에 있는 건물 중에서는 료칸 등 관광시설이 전면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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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8: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신사에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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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19: 공사는 6월27일까지로 되어 있었으며 설계, 관리를JR동일본 빌테크에서 담당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야히코선에서 운행하는 115계의 출입문 여는 모습입니다.
여행기에서도 설명했지만, 야히코선 구간 one-man 운행의 경우 문을 손으로
열어야 한다는 안내를 보여드렸죠. 그 모습입니다.
[사진1820: 종점인 야히코역에서 출입문을 손으로 열고 나오는 모습입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사진을 찍었고,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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