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_5th Stage] T::Survive

제87편(6/12, 4일차) - ‘1st 배꼽노선’: 에치고선을 거쳐서(1): 역 명칭에 대하여

CASSIOPEIA_daum 2008. 1. 22. 08:32

87(6/12, 4일차) - ‘1st 배꼽노선’: 에치고선을 거쳐서(1): 역 명칭에 대하여

 

4일차에는 배꼽노선세 군데를 돌아다녀야 합니다.

종점이 다른 노선과 연계되어 있지 않은 배꼽노선은 종점에서 다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립니다.

때문에 새벽부터 열심히 돌아다니는 하드한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배꼽노선을 가기 위해 에치고선 첫 차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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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1: 니이가타역 주변은 115계 천국입니다. 추위에 대비한 개조를 한 열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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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2: 일본 국철시대의 열차는 이렇게 직각 박스좌석입니다.

JR 이후의 열차들은 직각좌석이라도 푹신함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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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3,1724: 다리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통과하고 있는 강은 시나노가와’]

 

다섯 번째 여행기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JR노선 소개인 에치고선 입니다.

에치고선(越後線)은 니이가타현 카시와자키(柏崎)역과 니이가타역을 잇는 JR동일본의

지방교통선 입니다. (지방교통선=로컬선이라고 부르죠)

요시다~니이가타 구간이 니이가타근교구간에 포함되며 Suica, ICOCA 사용이 가능.

 

-노선 거리: 카시와자키~니이가타 간 83.8km, 최고속도 85km/h

-32개 역, 1,067mm 궤간, 전 노선 단선, 직류 1,500V

 

카시와자키~요시다 일부구간의 가선은 비용 절감을 위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최고속도가 85km/h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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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5,1726: 에치고선 첫 정차역인 하쿠산 역입니다.

시라야마라고 읽지 않죠. 로컬선 역 플랫폼은 열차와 간격이 많습니다.]

 

白山역은 일본에 세 군데 있는데요.

-에치고선과, 도쿄도 도에이지하철 미타선(地下 三田線) 역은 하쿠산역이나

-다카마츠고토히라전기철도(高松琴平電気鉄)시라야마로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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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7: 우치노역을 가기 전까지는 도시적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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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8: 세키야역 도착, JR동일본의 외국인 대응안내는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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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29: 새벽 아침을 달리고 있는 요시다 방면 에치고선 첫 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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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0: 아오야마역(青山駅) 정차. 아오야마역도 일본 전국에 세 군데 있습니다]

-에치고선, 나고야철도 코와선(名古屋鉄道 河和線), 이와테긴가철도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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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1: 출입문이 자동으로 동작할 때에는 주의하세요 라는 안내입니다.]

 

위 안내가 왜 있을까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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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2: 야히코선에서 one-man 운행 시에는 수동으로 열어야 합니다.

자동개폐 구간에서 손으로 열려다가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에치고선의 운행패턴은 요시다역에서 운행계통이 분리되며 크게

-카시와자키~요시다 구간 // 요시다~니이가타의 남북 구간으로 크게 구별합니다.

-니이가타를 출발, 신에츠선 니이츠(信越本線 新津) 방면과 하쿠신선 신시바타로

(白新線 新発田) 직통하는 열차와 카시와자키에서 야히코선 히가시산죠 방면으로

(弥彦線 東三条) 직통하는 열차도 있습니다.

 

-카시와자키~요시다: 낮 시간에는 4시간 간격도 있는 등 초 로컬선.

-요시다~우치노(内野): 낮 시간에는 1시간 간격, 아침, 저녁은 20~40분 간격

-우치노~니이가타: 낮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

 

운행차량은 115(전 노선), E127(주로 요시다~니이가타)가 있습니다.

에치고선은 19128월에 에치고철도(越後鉄道)로 개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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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3: 코바리역 도착, 매표소가 있는 유인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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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4: 박스시트 옆에 있는 우선석 입니다. 좌석 표시가 다르죠]

 

이번 여행에서는 도착할 때마다 모든 역의 표시를 찍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승객이 많을 때에는 어렵지만, 로컬선에서는 앉았다가, 일어섰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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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5: 역 표시를 찍을 때 '별 짓을 다했습니다' ^^

테라오역은 정차 위치에 역 표시가 없어서 이렇게 패닝까지 사용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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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6,1737: 니이가타다이가쿠마에역입니다. 대학교 이름이 사용되었습니다.

  자동개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Suica 사용이 가능합니다]

 

니이가타다이가쿠마에역을 부를 때 실제로 지역에서는 신다이마에(新大前) 등으로

대학이름의 약칭을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약칭해서 부르는 역이 많죠.

) 서울메트로 동대입구, 이대, 홍대입구, 외대앞, 건대입구 등등 ^^

 

열차는 잠시 후 우치노역에 도착합니다. 에치고선 운행패턴에서 구분되는 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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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8: 우치노역에서 살짝 역광을 활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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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39: 우치노역에도 자동개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동영상 2개는 출입문 여닫을 때의 Chime과 함께 담았습니다.

 

[사진1740: 코바리역 출입문 닫을 때의 Chime입니다 왼쪽 문입니다..

수도권에서 들을 수 있는 Chime과는 다르죠]

 

 

그리고~ 우치노역 출발 시 오른쪽 출입문 닫는 소리입니다.

출입문 소리로 좌, 우측을 구분하는 형태입니다.

 

http://blog.daum.net/4thwave/13741975

 

다음 편에도 이른 아침 에치고선 여행을 계속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