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편(6/12, 4일차) - 3시간여 새우잠, 죠에쓰의 중심 니이가타에

제86편(6/12, 4일차) - 3시간여 새우잠, 죠에쓰의 중심 니이가타에

 

급행 노토+쾌속 문라이트에치고를 이용, 4일차 여행을 ‘숙박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사진1701: 열차 이동시간 3시간40여분, 이 사이에 잠을 자야 합니다.

  급행 노토도 그렇고, 문라이트에치고에서도 확인도장을 찍어주질 않더군요;;;]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니이가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초여름 시기라서 날이 밝은 상태였습니다.

 

[사진1702: 니이가타역에 도착했습니다. 히가시니이가타역은 하쿠신선이며

에치고이시야마가 문라이트에치고가 경유해서 온 신에츠선 역입니다.]

 

[사진1703: 문라이트에치고, 485계 국철 Color로 운행했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회송으로 바꾼 모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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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04~1707: 청춘18킵푸나 홋카이도&동일본패스 여행자에게는 이 열차가

익숙할 겁니다.  무라카미까지 가는 쾌속열차입니다.

E127계 전동차로 운행하며 문라이트에치고와 연계환승을 합니다]

 

지금까지 여행기에서는 들른 적이 없었던 니이가타 역입니다.

니이가타역(新潟駅)은 니이가타현의 중심 역으로 JR동일본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 종점이며 본토의 동해 쪽 철도망의 중심 역이기도 합니다.

철도 외 공공교통기관을 포함한 니이가타 도시권의 터미널 역할을 합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은

JR동일본: 죠에쓰신칸센, 신에츠선(信越本線), 하쿠신선(白新線), 에치고선(越後線)

-하루 평균 승차인원(2006년) 36,769명으로 JR동일본 역 중에서는 111위.

 동해쪽 역 중에서는 가장 많으며 수도권 역을 제외하면 센다이에 이어 2위입니다.

 

-1904년5월에 호쿠에츠철도 개통 때 개업했으며

-2004년11월: 자동개찰기 설치

-2006년1월부터 Suica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이후 니이가타역 주변 연속입체교차화로 역 건물이 새로워집니다.

 

[사진1708: 에치고선의 첫 열차는 05:01이네요.  (이 시각표를 보여드리는 이유가 있죠)]

 

새우잠을 자느라 너저분~한 상태를 정리합니다. ^^;

 

[사진1709: 니이가타역 계단 쪽에 안내하고 있는 one-man 열차 이용방법 입니다.

JR동일본 지역은 ‘뒤에서 타고 앞에서 내리는’ 방식입니다]

 

[사진1710: 니이가타역 5,6번 플랫폼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왼쪽의 노란 열차가 115계, 오른쪽이 위 사진에서 보여드렸던 E127계]

 

[사진1711,1712: 죠에쓰신칸센 플랫폼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신칸센 안내를 스누피가 하는 것 같네요 ^^; 여기는 스누피타운으로 꾸민 KIOSK]

 

[사진1713: 노토반도의 지진 이후 지역을 응원하기 위한 많은 방법이 있었습니다.

유료도로 공용사용도 그 중의 하나였습니다]

 

[사진1714: 동쪽 출구를 나가면 니이가타스타디움 방면입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신문에서도 프로축구 활성화 관련하여 J리그가 일부 소개되었죠.

그 중에서 화제가 되었던 ‘알비렉스 니이가타’의 연고지가 이곳입니다.

 

[사진1715: 죠에쓰신칸센은 바닥에 있는 ‘녹색선’을 따라가면 어느새 개찰구 앞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정도로 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이제 4일차의 본격 여행을 시작합니다. 벌써 ‘세 번째’ 열차를 타게 되네요 ^^

 

[사진1716: 6,7번 플랫폼 열차 안내입니다. 위에서 시각표를 보여드린 그 열차.

05:01 요시다가 종점인 에치고선 운행 열차입니다]

 

[사진1717,1718: 6번 플랫폼에 서 있는 에치고선 115계 보통열차입니다]

 

지난 여행부터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반대쪽 플랫폼으로 이동해서 열차

전체 모습을 찍으려고 ‘많이 뛰어 다녔습니다.

예전 여행보다는 힘이 들긴 했지만, 멋진 사진으로 돌아오는 노력이었죠.

 

[사진1719: 115계 전차 중에서 개조를 거친 차량입니다. 원래는 운전대가 없었습니다]

 

이 ‘クモハ114-504’ 차량의 ‘역사’를 보니까 상당히 오래된 차량이더군요.

-1966년6월에 모하(モハ) 114-89로 제작 후에

 1984년2월에 하타부공장(幡生工場)에서 운전대를 설치, 개조했습니다.

 

이번 동영상도 두 편입니다.

 

Suica를 지원하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구입하는 방법을 보세요.

http://blog.daum.net/4thwave/13739025

 

 

 

[사진1720: 쾌속 문라이트에치고 니이가타역 도착 안내방송 입니다.

연계열차 안내를 전부 다 해주는 안내 방송을 담았습니다]

 

다음 편에 4일차에서 가야 하는 ‘배꼽노선’ 중에서 첫 번째인 곳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