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_5th Stage] T::Survive

제85편(6/12, 4일차) - JREP의 시작: 두 야간열차의 환승(2): 문라이트에치고

CASSIOPEIA_daum 2008. 1. 21. 08:38

85(6/12, 4일차) - JREP의 시작: 두 야간열차의 환승(2): 문라이트에치고

 

급행 노토로 JR East Pass의 첫 날을 1분만에 시작했습니다.

열차는 다카사키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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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1: 다카사키역에서 많은 노선이 분기됩니다. 군마역의 터미널 역할을 하죠]

 

위 사진에 다카사키톤야마치역은 죠에츠선, 아가츠마선, 료모선 방면이며

키타다카사키역은 신에츠선 방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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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2: 이 색깔의 다카사키역 플랫폼은 다카사키선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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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3: 새벽에도 대합실의 불은 켜져 있습니다. 지금도 열차가 다니니까요]

다카사키역 2,3,4번 플랫폼에 있는 대합실은 24시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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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4: 급행 노토는 아직 출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한 장~ ^^]

 

다카사키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상당합니다.

특히 신칸센의 경우 죠에츠신칸센과 나가노신칸센의 분기가 이루어지죠.

재래선은 다카사키선, 하치코선, 죠에츠선, 료모선, 아가츠마선, 신에츠선이며

사철 중에서는 죠신전철(上信電)의 출발/종점이기도 합니다.

 

저는 다카사키역에서 야간열차의 환승을 합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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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5: 2번 선에는 급행 노토, 4번 선에는 문라이트에치고가 서 있습니다.

환승이 기막히게 이루어지는 역이죠.]

 

, 저는 4일차 여행의 지역이 니이가타 쪽이기 때문에 급행 노토는 다카사키까지만

승차하고, 문라이트에치고로 갈아타는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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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86,1687: 똑 같은 485형제들이라 열차 이름이 없으면 구분은 불가능하죠.

가나자와행 급행 노토와 니이가타행 문라이트에치고가 나란히 있습니다]

 

잠시 후 노토를 먼저 보내고 저는 문라이트에치고를 탑니다.

 

문라이트시리즈의 정기 야간쾌속 중의 하나인 문라이트에치고를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여행기에서 문라이트에치고 이용은 없었죠.

또하나의 문라이트열차인 문라이트나가라는 제 여행기에 많이 나오죠.

제 여행기 중에서 JR Pass의 시작열차로 문라이트나가라가 두 번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시작열차를 문라이트 열차 중에서 문라이트에치고로 했습니다.

 

문라이트에치고(ンライトえちご) JR동일본이 신쥬쿠~니이가타(新宿~新潟)

구간을 다카사키선(高崎線), 죠에츠선(上越線), 신에츠선(信越本線) 경유로 운행하는

야간 쾌속등급 열차입니다. 수도권과 니이가타 지역을 잇는 유일한 야간열차죠.

 

이 문라이트에치고와 급행 노토와의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열차대피죠.

등급이 낮은 쾌속 문라이트에치고가 노토를 먼저 보내기 위한 대기를 합니다.

 

[지금 타고 있는] 하행은 신쥬쿠, 이케부쿠로, 오오미야 등 주요 역에 정차한 후

다카사키역에서 급행 노토를 먼저 보내기 위해 대기 합니다.

이후 다카사키~나가오카 구간은 무정차하죠. (운전정지를 위한 경우를 제외)

새벽 4시대에 주요 역에 정차 후 04:45에 니이가타에 도착합니다.

상당히 이른시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후 연계열차가 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죠.

 

이런 부분을 보면 (우리나라 여행기에도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경부선 등에서 운행하는

무궁화, 새마을호의 야간운행 종점역 도착이 너무 빠르다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부산역, 서울역에 도착 후에는 교통수단 연계가 모호한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이죠.

 

문라이트에치고 도착 니이가타역에서는 하쿠신선, 우에츠선 방면의 쾌속과 에치고선

방면의 보통열차가 각각 연계하도록 시간이 맞춰져 있습니다.

보통열차로 동해쪽으로 가는 열차와, 아오모리 및 삿포로로 가는데 핵심인 노선들과

연계하는 것이죠. ^^

 

신쥬쿠행의 경우에도 침대특급 니혼카이 대피를 위한 정차 및 시간조정을 하며

다카사키역에서는 재래선 첫 출발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신칸센 등 수도권

각 핵심역의 첫 출발열차 이용자와 하네다,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이용자도 꽤 많이

이용합니다.  신쥬쿠역에는 05:1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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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688,1689: 다카사키역에서는 여유 있게 열차의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승객도 별로 없는데다가 정차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제 여행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문라이트에치고 입니다]

 

이번에 당첨된차량은 니이가타차량센터(新潟車センタ) 485 6량으로 운행

합니다. (국철 Color) 여행기에는 없지만, 예전에 이용했을 때에는 가미눗타리 Color

T18편성도 이용했죠. (이 색깔은 여행기에서 보여드릴 기회가 있습니다)

이마저도 운행을 할 수 없을 때에는 리뉴얼 3000번대가 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차량은 특급 이나호, 호쿠에츠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차량입니다.

 

-니이가타행은 니이가타운수구, 신쥬쿠행은 나가오카(長岡)운수구가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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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0: 5분 차이의 환승으로 보이지만, 정차시간은 상당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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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1: 급행 노토가 출발 후 4번 홈에 남아 있는 문라이트에치고.

급행 노토의 출발 모습은 동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쾌속 문라이트열차 중에서 문라이트에치고에는 그린샤가 있습니다.

따라서 쾌속임에도 꽤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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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2: 전좌석 지정석임을 차 밖에서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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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3: 높이 차이가 있으므로 승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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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4: 문라이트에치고 보통차 좌석입니다.  좌석은 리뉴얼이 되어 있어서

  리클라이닝과 슬라이딩을 지원합니다. (신칸센 보통차 좌석과 동일)]

 

쾌속 문라이트나가라와 달리 전 구간이 지정석이며 1호차가 그린샤와 지정석이

반씩 있습니다. (일명 반실 그린샤’)

보통차 좌석 중에서는 6호차가 여성전용석인 ‘Ladies Car’로 되어 있죠.

6호차만 다른 객차와 구분하기 위해 데크 부분에 분홍색 계열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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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5,1696: 1978년에 제작한 특급형 차량이 쾌속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운전대가 있는 그린샤 포함 객차임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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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7,1698: 무궁화호 구특전의 느낌을 받는 발 받침대 입니다.

좌석은 485계로 운행 중인 특급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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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699: 반실 그린샤의 맨 뒤는 운전실입니다. 이쪽으로는 나갈 수 없죠]

 

이번 동영상은 급행 노토와 관련한 내용들입니다.

 

급행 노토의 다카사키역 도착 안내방송은~

http://blog.daum.net/4thwave/13723542

 

 

[사진1700: 다카사키역을 출발하는 급행 노토의 모습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2개의 야간열차 환승은 성공했습니다.

다음 편에서 니이가타까지 잠시눈을 붙입니다. (3시간 정도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