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SL미나미보소호: 1월25~27에 운행 (경비요원 증원 요청도)
2007년에 운행해서 ‘삘’을 받은 JR동일본 치바지사가 올해도 운행하기로 결정했네요.
경비요원을 따로 요청했을 정도로 올해도 엄청난 인파와 ‘아파트 몇 채는 살 수 있는’
카메라의 물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용에 있는 행동을 한다면 운행을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치바지사에서도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772적인 행동을 하는 회원은 우리 카페에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리운 증기기관차가 미나미보소를 달리는 ‘SL미나미보소호(南房総号)가’ 2008년
1월25~27일에 운행한다. JR동일본 치바지사(千葉支社)에서는 SL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본사와 관련회사 등에 경비요원 대응을 요청했으며 철도 팬에 대해서도
질서를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SL미나미보소호 이름으로 2007년, 증기기관차 D51-498호가 우치보선(内房線)
키사라즈~다테야마(木更津~館山) 54.6km 구간을 달렸다.
올해는 우치보선, 소토보선을 도는 다테야마~카츠우라(勝浦) 55.9km 구간을 달린다.
본 운행에 앞서서 18일부터 5일간 훈련운행을 실시한다.
SL운행에 있어서 염려되는 부분이 ‘철도 팬들의 위험한 행동’이다.
치바지사에 의하면 2007년 운행에서는 2월1일 출발식 후 치바~키사라즈 구간에서
세 번에 걸쳐 긴급정차. 사람이 선로 내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2월3일 운행에서도 선로에 엎드려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 때문에 비상정차 했다.
예전 SL운행에서는 사망사고도 있었다.
1976년9월4일에 도카이도선(東海道本線) 교토~오사카 구간 개업100주년을 기념하여
C57-1호기로 운행한 임시열차가 운행 중에 초등학교 학생이 선로 안에 들어갔다가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치바지사는 이번에 JR동일본과 관련회사 사원을 동원, 경찰, 지역 자치단체에도
지원을 요청, 작년에 비해 2배 이상의 경비인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치바지사에 의하면 더 좋은 각도로 찍을 수 있는 사유지에 무단침입 하거나,
가까운 도로에 차를 주차하여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치바지사의 경비담당자는 “진귀한 모습보다 위험한 행동이 앞서는 일부 철도 팬이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행을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SL미나미보소호의 표는 이미 매진되었다고 한다.
출처: 1월17일, 아사히신문
사진이 SL미나미보소호 운행을 앞둔 1월16일, JR키사라즈역 구내에서 증기기관차
D51 석탄에 불을 붙이는 행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1월18일,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운전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엄청 모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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