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편(6/11, 3일차) - 하코네로프웨이(2): 이보다 날씨가 더 좋을 수 없다
토겐다이역에서 하코네 관광의 절정인 오와쿠다니 지옥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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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61: 하코네로프웨이는 현재 정상운행 중입니다.고라공원 등 하코네 주변 관광안내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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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62,1263: 하코네로프웨이 개찰구도 자동화 되어 있습니다. 하코네프리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개찰기를 샥~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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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64: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사진1265,1266: 하코네로프웨이 토겐다이역이 나타납니다.2007년6월1일에 새롭게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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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67: 고마츠제작소에서 보낸 축하 화분이 있네요][
사진1268: 나오는 곳 조작반 입니다. 안전에 필요한 버튼들을 준비]이번에 이용할 교통기관은 ‘공(空)’에 해당하는 하코네로프웨이 입니다.
하코네로프웨이(箱根ロープウェイ)는 하코네마치의 소운잔(早雲山)과 토겐다이를
잇는 교통수단이며 회사 이름도 같이 사용합니다.
오다큐(小田急)그룹으로 하코네관광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본 내에서 가장 긴 로프웨이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롯코아리마 로프웨이가 가장 길지만(5km 구간) 2004년12월에 부분 운휴를
하고 있어서 실제로 가장 긴 노선은 ‘하코네로프웨이’인 상태죠.
운행구간에 따라 방식이 달랐지만, 지금은 전부 순환식 로프웨이로 바뀌었습니다.
-1959년4월: 소운잔~오와쿠다니(大涌谷) 개업
-1960년9월: 오와쿠다니~토겐다이 개업으로 전 노선 개업
63편에서 설명했지만, 하코네로프웨이는 1년간 일부구간을 ‘쉬었는데요’
그 부분을 설명합니다.
▶하코네로프웨이의 케이블 교체공사에 대하여
-공사비 약 70억엔으로 2000년12월부터 철탑해체, 신설, 역 건물 개선 등을 실시했죠.
신형 로프웨이는 2개의 로프로 순환식으로 만들었으며 정원 18명의 차량을 50대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역에서 1분 간격으로 계~속 돌아갑니다.
-교체공사 후 수송력이 시간 당 975명→1,440명으로 48%나 늘어났습니다.
-소요시간도 소운잔~오와쿠다니가 약 8분(기존보다 1분 단축)
오와쿠다니~토겐다이 구간이 약 15분(기존보다 5분 단축)으로 ‘진화’했죠.
-또한 새로운 로프웨이는 바람에도 강해서 운휴기준 풍속을 20m/s→30m/s로 변경,
매년 30일 정도였던 운휴가 15일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로프웨이 차량에도 Barrier-free를 적용, 휠체어도 탈 수 있는 ‘획기적인’ 시설입니다.
-이렇게 교체공사가 끝난 후 연간 수송인원은 5만명 늘어난 약 15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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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69,1270: 하코네로프웨이에 사용하고 있는 차량도 싹~바뀌었습니다][
사진1271: 빙글빙글~ 돌아가는 로프웨이 구조를 잘 보여주는 인프라][
사진1272: 로프웨이에 승객이 다 탄 것을 확인 후 출입문을 닫습니다.이 모습은 63편에 미리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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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73: 안전을 확인한 로프웨이는 오와쿠다니를 향해~Go~]제 차례가 되었을 때에는 저를 포함 딱 3명 탔습니다. Lu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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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74: 로프웨이 차량 앞에 앉았습니다. 안에도 재개통 기념~][
사진1275: 위에 설명했죠? Barrier-free를 로프웨이에도 적용했습니다]로프웨이는 승객 안전을 확인 후 출입문을 닫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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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76: 찍었다 하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날씨가 좋아서 입니다]제가 타는 하코네로프웨이는 총 4개 역이 있습니다.
토겐다이-우바코(姥子)-오와쿠다니-소운잔으로 구성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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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77: 하코네로프웨이 노선도(?!) 입니다. 출처: Wikipedia]가는 동안에 동영상을 ‘무지막지’ 찍었습니다.
다음 역인 우바코에 정차 후 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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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78: 우바코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타는 승객은 없었습니다][
사진1279: 우바코에서 오와쿠다니로 출발~]이번 동영상은
[사진1280: 하코네로프웨이가 토겐다이역을 출발하는 모습과 주변 전경을 담았습니다]
다음 편에 로프웨이 안에서 찍은 멋진 모습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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