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편(6/11, 3일차) - 로얄해적선에서 바라본 ‘아쉬운 고마가타케 케이블’

제62편(6/11, 3일차) - 로얄해적선에서 바라본 ‘아쉬운 고마가타케 케이블’

 

모토하코네에서 또 다른 해적선인 ‘Royale호’를 타고 토겐다이를 갑니다.

이번 경로는 하코네 유람선 중에서 긴 거리를 운항합니다.

 

[사진1221: 모토하코네코를 막 출발한 해적선 ‘Royale’호]

 

[사진1222,1223: 해적선 ‘Royale’안쪽과 바깥쪽의 모습입니다.

말을 타고 진격하는 모습을 형상화]

 

[사진1224: 저 멀리 보이는 구름 속의 산이 ‘후지산’ 입니다]

 

[사진1225: 날씨가 최상의 조건이라 한쪽은 동영상, 한쪽은 사진을 찍는 형태까지 ^^;

이 사진은 왼손으로 찍었는데도 잘 나왔네요 ^^&]

 

[사진1226: 이 해적선이 올해 취항한 ‘빅토리호’ 입니다]

 

고마가타케케이블은 ‘삭도선(索道線)’의 하나로 하코네의 고마가타케 정상까지

올라가는 이즈하코네철도가 운영하는 로프웨이 입니다.

명칭은 하코네고마가타케 로프웨이 입니다. (箱根駒ヶ岳ロープウェー)

 

하코네에 있는 해발 1,327미터의 고마가타케를 아시노코(芦ノ湖畔)에 있는 하코네엔

(箱根園)에서 출발, 오릅니다.

산 정상에는 하코네신사의 원궁이 있고 아시노코와 후지산의 경치가 ‘죽여줍니다’

하코네 고마가타케 산 정상으로 가는 유일한 교통수단 입니다.

예전에는 케이블카가 있었으나, 2005년9월1일에 폐지되었죠.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7분 정도입니다.

로프웨이 차량은 정원 101명의 대형으로 2대가 서로 오르고 내립니다.

 

-1963년4월에 개업했으며

-1986년에 로프웨이 차량을 교체했습니다.

 

해적선에서 고마가타케 케이블은 어지간한 줌으로는 찍히지 않죠.

이럴 때~ 고배율 줌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사진1227: 산 정상에 건물 비슷한 것이 보이죠?]

 

[사진1228: 아래쪽으로는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사진1229: 고마가타케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차량은 일반 케이블카에 비해 상당히 큰 규모입니다.]

 

[사진1230: 고마가타케케이블이 서로 지나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멀리서 찍으니까 케이블이 보이지 않고, 공중에 떠서 가는 착각을 일으키죠]

 

[사진1231: 10배 줌으로 촬영해야 이 정도로 보입니다.

101명 정원의 케이블카의 모습도 산 정상의 시설과 가까이 가면 이렇게 작아보이죠]

 

고마가타케 케이블의 경우 하코네프리패스로 커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은

소외된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즈하코네철도 쪽에서도 프리패스를 발매 중이죠.

 

다시 해적선에서 찍은 아시노코 주변으로~

 

[사진1232,1233: 이즈하코네철도 소속 아시노코마루호가 부두로 가고 있습니다]

 

[사진1234: 제가 탄 해적선이 곧 토겐다이 부두에 도착합니다]

 

[사진1235: 해적선 안에서 찍은 또 다른 로프웨이의 모습입니다.

2007년 중반까지 리뉴얼로 인해 휴업을 했던 ‘그’ 로프웨이 입니다]

 

이제 해적선에서 내릴 준비를 합니다.

운항 거리는 길었지만, 아시노코 주변을 보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죠.

 

[사진1236: 해적선 1등석은 별도의 요금이 필요 합니다]

 

[사진1237: 해적선 내의 매점입니다. ‘헬로키티’가 해적 모드로 ^^]

 

토겐다이에 도착.

 

[사진1238,1239: 토겐다이에 도착한 이 해적선, 보셨죠?

제가 앞에서 탔던 ‘버서호’ 입니다.]

 

이번 편의 동영상은 두 편 입니다.

 

토겐다이로 가는 해적선 ‘Royale호’에서 찍은 아시노코의 모습과

http://blog.daum.net/4thwave/13502425

 

[사진1240: 토겐다이 부두로 도착하고 있는 해적선 ‘Roytale호’ 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사진1238,1239의 그 ‘로프웨이’를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