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키하52계: 모리오카~미야코, 이와이즈미 구간 Last-run 기념열차에 철도 팬 1천명
이제 키하52계를 볼 수 있는 구간이 또 하나 줄어들었네요.
JR야마다선(山田線)과 JR이와이즈미선(岩泉線)에서 운행했던 디젤기동차 키하52계
차량이 11월24일부로 현역을 은퇴했다.
이 날 Last-run으로 운행한 기념열차에는 이와테현 및 전국에서 은퇴를 아쉬워하는
약 1천명의 철도 팬이 승차했다. 승차권은 10월 발매 첫날 완전 매진.
09:43에 모리오카(盛岡)역을 출발한 Last-run 기념열차는 모이치(茂市)역에서 차량을
떼어 이와이즈미선과 미야코(宮古)행으로 분리, 각역정차로 운행했다.
마지막 운행이 된 돌아오는 길에는 ‘사요나라 키하52호(さようならキハ52号)’로서
미야코~모리오카 구간을 운행했으며 18시에 모리오카역에 도착했다.
모리오카역과 미야코역에서는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기념열차 차내에서는 팬서비스로
승차증명서 등을 선물했다.
키하52계는 디젤엔진이 2기 탑재되어 있어 주로 산악지역을 달리는 노선에 배치
되었으며 이와테현(岩手県) 내에서는 JR야마다선과 JR이와이즈미선 등에 배치되었다.
JR동일본 모리오카지사 홍보부에 의하면 ‘키하52계는 40~50년 전에 전국 각지의
노선에 배치된 차량으로 당시에 SL을 대신하는 획기적인 기동차로 오랜 기간
활약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세기가 지나고 매일 운행한 관계로 차량의
노령화가 진행되었으며 이 날을 끝으로 은퇴를 했다.
새롭게 운행하는 냉, 온방 설비를 갖춘 키하110계에 역할을 넘겨준 것이다.
이로서 현역으로 운행하고 있는 키하52계는 JR동일본 구내에서는 주로 나가노현을
(長野県) 달리는 JR오오이토선(大糸線)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오오이토선은 JR동일본, JR서일본 구간이 있습니다)
출처: 11월26일, 모리오카산케이신문
사진이 모리오카~이와이즈미 구간을 달렸던 키하52계의 모습입니다.
나중에 제 여행기에도 나오지만, 요네사카선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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