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7

[11/14] 한일연구기관: My-car를 이용한 여행에 대한 연구 시작

CASSIOPEIA_daum 2007. 11. 14. 17:44

[11/14] 한일연구기관: My-car를 이용한 여행에 대한 연구 시작

 

여행을 자동차로 하는 부분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특히 우리나라의 자동차 문화를 일본에서 먼저 Catch 해서 일본에서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의 잠재적 가능성이 상당히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서 자동차를 운전하여 여행하는 경우 불편한 점은 무엇일까?

또한 그 반대일 경우의 불편한 점은?

 

우리나라 경남발전연구소(창원시)와 후쿠오카(福岡) 아시아도시연구소는 실제로

승용차를 이용한 공동실험에 착수했으며 하카타항을 출발한 승용차가 1113

저녁에 부산항에 도착했다.  교통공학 연구자들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여행하면서

도로표지 등을 비교하여 My-car를 이용한 해외여행에 따른 과제를 찾는 것이 목적.

 

두 연구소는 경상남도와 후쿠오카시의 ‘Think-tank’.

부산~하카타 간에 고속선과 페리의 연간 이용자 수가 2006년에 약 75만명을

달성하는 등 활발한 왕래에 주목해서 기획했다.

 

한국은 차량이 우측통행에 좌측 핸들, 차는 빨간 신호에서도 교차점에서 우회전이

가능하여 일본과는 교통사정이 다르다.

실험은 한국에서 2, 일본에서 4명이 참가.

부산에서 빌린 렌터카와 일본에서 온 승용차 두 대로 주행.

모두 한국에서 운전경험이 없는 일본인이 핸들을 잡는다.

교통 규칙과 페리에 의한 차량운송 수속, 도로에 있는 휴게소 이용성 등을 조사한다.

 

한국사람이 큐슈에서 주행실험도 연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반대죠)

도로로부터 보는 경관 등을 주목하여 관광진흥을 촉진하는 ‘Scenic Byway’

한일버젼을 검토하는 것으로 후쿠오카시 연구소의 노구치 책임연구원은

한국과 큐슈의 교류를 다각화, 전원마을을 여행하는데 자동차가 더 좋은 부분을

살려서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찾을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일행은 경상남도를 돌아 17일 아침에 하카타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출처: 1114, 니시닛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