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JR야마노테선: 여성이 선로를 1.5km나 ‘질주’
‘질주’라는 표현은 신문기사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JR동일본 입장에서도 이번 Trouble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JR야마노테선 요요기~하라쥬쿠(山手線 代々木~原宿) 사이 1.5km 선로를 11일 밤에
여성이 질주한 소동으로 경시청 하라쥬쿠 경찰 등이 조사한 결과 문제를 일으킨
여성은 바로 전에 아는 사람과 말다툼을 한 후 요요기역에서 하차, 선로로 뛰어든 후
계속 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큰 사고로 연결될 뻔한 여성의 행위에 JR동일본은 “정말로 위험한 행위였습니다.
역 사이를 달리는 것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절대로 이런 행위를 하지 마십시오”
라고 말했다
조사에서 선로를 ‘질주한’ 사람은 카나가와현(神奈川県)에 사는 45세 여성으로
아는 남성과 JR시나가와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탄 후 남성과 말다툼 끝에 요요기
역에서 내린 후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어 하라쥬쿠 방면으로 달렸다고 한다.
여성은 도중에 갈아타서 나카노역으로 향하려고 했다고 한다.
선로 위를 여성이 달리는 모습을 반대편 전차 차장이 발견, 무선으로 긴급정지 연락을
취해 전차가 비상 정지했다. 여성은 약 20분 후 연락을 받은 하라쥬쿠역 역무원이
플랫폼 근처에서 붙잡았다. 이 소동으로 야마노테선, 사이쿄선, 쇼난신쥬쿠라인이
약 20분간 전면 중단되어 약 2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경찰에 의하면 여성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형사책임을 묻지 못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출처: 11월12일, 산케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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