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Workshop] 제3편(11/3) -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고 있는 북한강교

[KR Workshop] 제3편(11/3) - 환경친화적으로 만들고 있는 북한강교

 

이 여행기는 기술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아니고, 철도 인프라의 현장을 방문하고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추가 설명을 하고 싶은 분들은 자유롭게 댓글로 달아주세요~

 

팔당역 현황을 본 후 이동하는 곳은 중앙선이 지나는 다리 중 하나인

‘북한강교’ 입니다.  이번 편에 보여드릴 새로운 북한강교에 대한 내용은

맨 아래에 있는 동영상을 먼저 보시고 나서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제목에 ‘환경친화적’ 이라고 쓴 이유를 설명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사진41: 팔당역을 들른 후니까~ 지나는 곳은? 당연히 팔당댐이죠.

수도권에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수원이면서 홍수조절 능력을 가진

댐 중에 최후방에서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북한강교에 도착했습니다.

 

[사진42: 색깔로도 구분할 수 있으시겠죠? 사진 앞쪽이 옛 다리이고

뒤쪽이 현재 건설 중인 다리입니다]

 

[사진43: 이 북한강교도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발주처이며

두 건설회사의 로고가 살짝 보이네요]

 

[사진44: 건설이 진행중인 북한강교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직접 이 북한강교를 오릅니다!

아래에서 보는 것이 아닌, 현장을 직접 봅니다.

 

건설 관련 학생들도 오기 힘든 곳인데, 이런 기회를 통해 철도 인프라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팔당역과 마찬가지로 안전모를 착용 후 올라갑니다.

 

[사진45: 올라가지 전에는 ‘웃고 올라가다가~’]

 

[사진46: 3층쯤 되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조용~’해 집니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불면 흔들리는 정도는 올라가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진47: 드디어 북한강교 위에 올라 왔습니다. 이곳에 중앙선 복선선로가 깔립니다]

 

[사진48: 맨 아래 동영상을 먼저 보시면~

오른쪽의 철교가 어떤 운명이 될 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현장 감독님의 설명이 끝나자마자~ 멀리서 열차 소리가 들립니다.

여행기에서 보여드리는 첫 ‘열차’가 되었네요 *^^*

 

[사진49~51: (앞으로 옛 철교가 될) 다리를 건너고 있는 8000번 기관차입니다.

시멘트 화차를 견인하는 중련 구성입니다.]

=== 

 

[사진52: 사진43에서 본 이름이 이 판입니다]

 

[사진53,54: 얼마 후 반대쪽에서 오고 있는 중앙선 무궁화호 입니다.

이번에는 8200기관차가 견인하고 있네요.

기관차 바로 뒤에 붙은 객차가 최근에 ‘부활’한 무궁화호 특실입니다]

 

중앙선을 지나는 열차를 다리 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습니다.

 

[사진55,56: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오고 있습니다.

8200기관차가 5량의 객차를 끌고 있네요(총 6량 중 1량은 발전차)

숲 속을 뚫고 오는 느낌입니다]

 

북한강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공사기법을 사용하여

상수원인 북한강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시 내려가는데도 마이~무서웠죠 ;;;

 

[사진57: 북한강교에서 바라본 버스와 주변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바닥이 흔들리는 현상을 상상해 보세요~]

 

[사진58: 북한강교는 저 임시 가교를 이용해서 오르고 내렸습니다.

공사 관계자 분들도 같은 가교를 사용합니다]

 

[사진59: 다시 버스로 돌아갔을 때에는 모두들 ‘안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동영상은 3편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사진60: 북한강교와 주변을 설명해 주시는 공사현장 감독님의 설명을 들어보세요]

 

이미 점심시간을 넘긴 상태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보면서 이번 Workshop이

뭔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점심식사 후 동으로~동으로 이동하는데…… ‘그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