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전차에 연이은 투석 ‘범죄’: 불안은 커져만 가고……
‘’용서란 말이 필요 없는’’ 행위입니다.
오카자키시(岡崎市) 메이테츠선(名鉄本線)에서 10월14일 밤, 전차에 돌을 던진
사건이 ‘또 발생했다’. 10월8일 밤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전차에 투석이 있어서
오카자키경찰 등이 자원봉사자를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직까지 용의자 정보는 없지만, 관계자들은 ‘최악의 케이스’도 고려하고 있는 등
경계와 조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석이 있었던 후지카와 6호 건널목은 폭 2.4미터로 사람과 전차만 통행할 수 있다.
선로 북쪽은 주택지만, 남쪽은 농촌지대로 야간은 건널목 전등 외에는 조명이 없다.
지역 방범단체는 보통 1주일에 몇 차례 주민 약 20명이 야광 유니폼을 입고
야간경계를 하고 있다. 방범대장 고바야시씨(70)는 “참으로 유감스러운 사건입니다.
건널목 부근에 중점을 두어 경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부근에 산 지 20년이 된 주부는 “초 중고등학생의 쉼터도 없는 곳이라 범인이라는
짐작을 할 수 없습니다. 1, 2회로 끝나면 좋겠지만…… 투석행위가 탈선사고 등으로
이어진다면 큰일입니다” 라며 불안한 목소리로 말했다.
현장 부근의 미아이역(美合駅)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남성운전사(59)는 “건널목
부근을 하루에도 몇 번 지나가지만, 언제나 20시를 넘기면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고
수상한 사람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근처에 묘지가 있어서 (범인이) 곧바로 숨을 수
있는 조건이 있어서……” 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오카자키경찰 등에 의하면 투석사건은 모두 미아이역 동쪽 750미터 떨어져 있는
후지카와 6호 건널목 근처에서 발생했다.
8일은 19:10쯤부터 약 40분간 상, 하행 특급 등 총 5편에,
14일은 20:45쯤에 상행 쾌속특급 1편의 차창 유리에 금이 갔다.
출처: 10월16일, 쥬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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