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5th Stage] Prologue – T::Survive
다녀온 여행경로를 검토해 보니까 간결하게 정한 제목입니다.
중간에 ‘테마’에 관련한 여행지도 나오고요, ‘Survive’라는 제목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철도인프라를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여행기 4.0 종료 후 인터벌을 최소화해서 또 다른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기가 여행기 4.0이 아니었다면 원래 쓰려고 했던 내용입니다.
여행목적:
도쿄 수도권의 관광 Spot이 있죠.
이곳을 몇 년 전에 가본 상태라 그 때 그 느낌을 부활하고 싶었습니다.
당시에는 디지털카메라도 없었고, 필름카메라 몇 장으로 아껴가면서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라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름카메라 만한 건 아직 없죠)
그 관광 Spot과 함께 최근 개인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방의 중, 소 사철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간토, 도호쿠 지역의 철도회사가 운영하는 노선을 누비는
스케줄을 짜게 되었습니다. 간선 인프라인 JR로 이동 후 연계되는 사철의 모습을
통해서 경영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중, 소 사철이 어떻게 생존하고 있으며
생존을 위한 대 고객서비스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죠.
제목은 두 세편 정도 작성하고 나면 정해보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총 9일 일정이었는데요, 기존 여행기 I~III에서 사용했던
‘전국구’ JR Pass가 아닌, JR East Pass를 선택했습니다.
9일 일정에 JR East Pass는 5일권 그린샤로 구입했죠.
그러면 나머지 4일은? 당연히 Pass 없이 돌아다니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여행기 진행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내용 중에서 I~III에서 거쳐간 열차나 역도
나올 겁니다. 그 때마다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I'은 114편 하는 여행기,
'여행기II'는 201편 여행기,
‘ ‘여행기III’는 222편 여행기 입니다.
(그러고 보니까 여행기 4.0을 포함해서 진행한 여행기가 이제 630편을 넘었군요 ^^)
지금 진행하는 여행기는 최근에 다녀온 여행 중 두 번째입니다.
총 9일간 일정의 주요 내용은
-1일차(6/9): 나리타공항 도착, 시내 돌아다니기
2년 만에 나리타공항 in/out을 선택했습니다.
JR East Pass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었죠.
-2일차(6/10): Nikko All-in
만화와 관련한 그 ‘코스’도 많은 부분 다룰 예정입니다. ^^;
-3일차(6/11): Hakone All-in
오다큐의 간판 특급 ‘그 열차’ 이동 등 정통 관광코스입니다.
-4일차(6/12, Pass 1일차): 니이가타, 야마가타, 후쿠시마의 중, 소 사철과 로컬선
Pass 시작부터 한 ‘엽기’ 합니다. ^^;
-5일차(6/13, Pass 2일차): 이즈큐시모다 All-in
하루로는 도저히 안 되는 곳입니다. 의외로 이곳의 관광 인프라에 놀랐습니다.
나중에 2~3일 스케줄로 다시 여행하고 싶은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6일차(6/14, Pass 3일차): 보소반도의 중, 소 사철의 모든 것
이번 일정으로 보소반도의 모든 중, 소 사철은 완승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7일차(6/15, Pass 4일차): IT전시회 참관으로 스케줄은 간단합니다.
-8일차(6/16, Pass 마지막): 도호쿠 지역의 절정 풍경과 일본 본토 최북단 사철과
다양한 철도인프라로 Pass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9일차(6/17): 원래는 일본에서 가장 짧은 철도노선을 가려고 했는데요.
(가본적은 있지만) Check-in에서 ‘행운’이 겹친 일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까 여행기 쓸 일이 즐겁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네요 ▽.▽
이번 여행기 ‘장비’는 여행기III에서 사용했던 모델 들입니다.
거기에~ 성수님의 협조 하에 카메라 하나를 더 보강했는데요.
-카메라: 손씨네 DSC-H2(요건 6백만), ‘개념’ A570IS(요건 7백만)
어떤 지역에서는 동영상, 사진을 동시에 촬영하는 ‘엽기’도 발휘했습니다. ^^;
둘 다 AA형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은 없죠.
-노트북: 제 여행에 있어서 ‘명예의 전당’에 갈
휴지쓰^^ P5020(10.6형): ‘인치’ 쓰면 안 된다고요? ^^;
날씨는 항상 그랬지만, 이번에도 ‘나를 피해가리라~’ 예상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몇 군데에서 살짝 빗나가긴 했지만, 전체 일정에 지장은 없었죠.
다음 편을 제1편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진행 하겠습니다.
이 여행기도 5편이 넘으면 운영진께서 판단하여 별도의 게시판으로 이동 후
진행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기의 변화 중의 하나는 ‘다음’에서 제공하는 게시물의 한계를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사진의 해상도를 높여서 더욱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여행기I의 640 x 480으로 시작한 사진의 해상도는
여행기 5th Stage 에서는 약 2배 용량인 960 x 720까지 늘렸습니다.
^^ 제 3자의 입장에서 이런 멘트가…… (워낙 재미있게 본 ‘그것’이 있어서)
“그는 여행기를 통해서 ‘진화’하고 있다’ ^-^;
앞으로 다음 게시물 용량이 늘어나면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해상도가 커지니까 올리는 제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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