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자동개찰기 Trouble: 보안신호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은 문제?
메모장에 이치카와님께서 자동개찰기 Tourble 글을 올려주신 내용의 후속입니다.
신속하게 자료를 올려주신 이치카와님께 감사 드립니다.
IT용어로 원인을 보면 무결성(Integrity)이 맞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 같네요.
Trouble 원인으로 보는 것은 개찰기 제조메이커 일본신호(日本信号, 닛폰신고로 읽음)
가 제작한 개찰기. 3월18일에 시작한 IC카드 승차권 Suica와 PASMO 상호이용을 운영
하는 시스템에 어떤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본신호에 의하면 각각의 개찰기는 데이터 허용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Host-system인 ‘상호이용센터’와 데이터 교신을 하고 있다.
데이터 교신에 이상이 있으면 개찰기의 전원이 끊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상호이용센터와는 다른 메이커의 개찰기도 정보교환을 하고 있지만, 이번 발생은
일본신호 제조 개찰기만 일제히 전원이 끊어졌다.
왜 일본신호 제품만 전원이 끊어졌는지 원인은 아직 모른다.
회사에서는 “원인을 밝히는 데 적어도 12일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
일본신호 설명에 의하면 Trouble 발생은 12일 03시쯤이다.
개찰기는 일단 야간에 전원을 끄고 03시부터 전원을 켜는데, 최초의 보안확인을
위한 데이터를 통신하게 된다.
그러나, “개찰기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상호이용센터’의 보안데이터와 개찰기
단말의 보안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아서 개찰기 전원이 끊어졌다” 라고 말했다.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은 이유는 모른다” 라고 설명.
이 회사의 개찰기는 JR동일본과 도쿄메트로 등 수도권 사철 10여 회사에서
670개역, 4,400대가 설치되어 있다.
출처: 10월12일, 산케이신문
사진이 오늘(10/12) 발생한 Trouble로 승객에 안내하고 있는 도에이지하철
히가시긴자역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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