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JR서일본: 2008년 봄부터 코세이선 2개역 이름 바꾸기로(오고토온센, 오오츠쿄)

[9/20] JR서일본: 2008년 봄부터 코세이선 2개역 이름 바꾸기로(오고토온센, 오오츠쿄)

 

게임을 해 보신 분이면 역 이름이 친숙할 텐데요, 2008년3월부터 지역 관광을 위해

역 이름을 바꿉니다.

 

JR서일본은 9월19일, 2008년3월 시각표 개정과 함께 코세이선(湖西線) 2개 역 이름을

바꾼다고 발표했다.

오고토(雄琴)→오고토온센(おごと温泉)으로,

니시오오츠(西大津) →오오츠쿄(大津京)가 된다.

 

역 이름 교체를 둘러싸고 각 역 자치연합회와 관광협회가 역사유산 강조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00년부터 서명할동을 시작했다.  2004년3월, 시 의회에서 두 역의

이름 개칭 청원서가 채택되어 7월에 JR측에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름 변경에 대하여 오고토온센관광협회 회장은 “최근에는 여성 손님도 증가하여

온천 홍보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쁘게 생각하며 역 앞에 족탕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메카타 시장은 “바뀐 이름이 고도(古都) 오오츠의 개성을 알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오오츠시는 이름 변경 부담금으로써 올해 예산에서 1억엔을 산정했다.

이후 3천만엔 보정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출처: 9월20일, 주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