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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난카이전철 고야선: 유모차가 전차 출입문에 끼어 140미터 주행

CASSIOPEIA_daum 2007. 9. 20. 20:12

[9/20] 난카이전철 고야선: 유모차가 전차 출입문에 끼어 140미터 주행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서로가 무리하지 않는행동을 했으면 좋겠네요.

 

920 10:10, 난카이전철 고야선(南海高野線) 하기하라텐진역(萩原天神) 하행

플랫폼에서 정차 중이던 난바(難波)→가와치나가노(河内長野) 보통전차(6)에서

여성승객(38)이 유모차를 내리려는 순간 출입문이 닫혔다.

전차는 유모차가 끼인 채 출발, 140미터 이상을 주행 후 정차했다.

여성은 약 10미터를 끌려간 후 넘어져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유모차 안에 있던 아기(1)이 타고 있었으나, 다치지는 않았다.

오사카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난카이전철에 의하면, 전차는 운전사와 차장 각 1명이 승무.

앞에서 두 번째 차량 내에서 유모차 일부분이 남아있었으며 유모차 손잡이 부분이

출입문에 끼인 상태였다. 전차 승객이 이상을 감지, 비상통보장치 버튼을 눌렀으며

운전사가 비상 브레이크를 써서 정지했다.

차장은 이상을 못 느꼈다고 한다.

 

난카이전철은 출입문에 이물질이 끼이는 등 틈이 3cm 이상 생기면 출입문 열림

램프가 표시되고 출발할 수 없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다고 밝혔다.

 

출처: 920, 마이니치신문

 

사진이 사고가 발생했던 플랫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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