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한신전철 고시엔역: 분기기와 선로 위에 무려 돌이 150개!

[9/8] 한신전철 고시엔역: 분기기와 선로 위에 무려 돌이 150개!

 

기사를 번역하고 있는 저도 ‘어이가 없네요’

이 정도 수준이면 조직적인 ‘범죄’로 간주해도 될 것 같군요.

 

9월8일 03:50쯤, 한신전철 고시엔역(阪神電鉄 甲子園駅) 구내 분기기(포인트)

이상을 표시하는 경보를 운전지령실이 확인했다.

역무원이 점검한 결과 분기기에 돌이 끼어 있어서 전환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등 분기기와 선로 위에 총 150개의 돌이 발견되었다.

돌은 선로 변에 있던 것을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고시엔역은 고가역으로 되어 있으며 고시엔 경찰은 역 구내에 침입,

돌을 올려놓은 악질적인 장난으로 보고 전동차 왕래위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돌은 역 구내 분기기 3개소에 약 100개, 역에서 서쪽으로

약 100미터 떨어진 상, 하행 선로 위에 약 50개가 발견되었다.

이 영향으로 아마가사키(尼崎) 출발, 고소쿠고베(高速神戸)로 가는 첫 전차 등

상, 하행 3편이 최대 14분 지연, 약 50명이 영향을 받았다.

 

출처: 9월8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