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수도권~아오모리현 간 JR여객 3년 만에 증가
JR동일본이 도호쿠신칸센을 신아오모리까지 연장하는데 서두르고 있는
이유를 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을 겁니다.
2006년도에 JR동일본을 이용하여 수도권과 아오모리현(青森県) 간을 이동한
여객이 3년 만에 증가추세로 바뀌었다. 아오모리, 미사와(三沢)~하네다공항을
잇는 항공편 이용자도 늘었으며 수도권~아오모리현 간을 철도, 항공으로 이동하는
여객 모두 3년 만에 증가했다.
수송실적 점유율은 JR이 70%, 항공이 30%로 전년대비 거의 비슷했으나, 항공여객
증가는 JR보다 못했으며 2002년12월 도호쿠신칸센 하치노헤 연장 이후 계속해서
항공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JR동일본이 8월3주에 간행한 2007년도 회사요람에 의하면 수도권(도쿄, 요코하마,
하치오지, 오오미야 각 지사 내)와 아오모리현 간을 2006년 중에 이동한 여객 수는
전년 대비 6% 많은 250만9천명이었다.
아오모리~하네다선 이용자는 739,000명으로 4% 증가,
미사와~하네다선은 214,000명으로 전년대비 비슷했다.
JR과 항공기 수송실적 점유는 68:32로 JR 점유율이 0.5% 증가했다.
수도권~아오모리현 간 JR수송실적은 2001년도는 140만명이었으나,
하치노헤역 개업을 계기로
-2002년에는 159만명, 2003년에는 250만명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2004, 2005년도 2년 연속 감소, 200만명을 겨우 넘었다.
한편, 아오모리. 미사와~하네다선 이용자는 2001년 140만명을 기록했으나,
젠닛쿠(全日空) 운행 철수에 따라 2002년도 133만명, 2003년도 109만명으로 급감.
2005년도에는 아오모리~하네다선이 11월까지 감편한 영향으로 92만명으로
줄었으나, 운행을 복구한 후 2006년도에는 2004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JR과 항공기 수송실적비는 2001년에 JR 43%, 항공기 57%로 항공기가 우위에
있었으나, 2002년도에 역전되었다.
2003년도에는 JR 67%, 항공기 33%로 JR이 확실한 우위를 확보, 이후에도
이 차이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출처: 8월17일, 토호닛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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