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vel-IV 2006·4] 500

[여행기IV] 제2편(4/13, 1일차) - 도착하자마자 개시: ‘일본 분위기’ 하루카

CASSIOPEIA_daum 2007. 8. 11. 08:04

[여행기IV] 제2(4/13, 1일차) - 도착하자마자 개시: ‘일본 분위기하루카

 

아시아놔’ OZ112로 간사이공항을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국적 비행기로 가니까 이런저런 좋은 점이 존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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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 여행기III에 보여드린 기내식 수준과 비교하면 이건 호텔급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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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2: 비상구 옆 좌석은 모니터를 수납하는 형태입니다.

사용할 때에만 올리고 그 외에는 좌석 옆으로 밀어 넣는 형태죠]

 

간사이공항 활주로에는 2분 정도 빨리 바퀴가 닿았습니다.

(당시 여행기록은 다 사진 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죠)

항상 그래왔지만, 열심히 뛰어서 줄 서고…… 입국심사 때는 가볍게 미소 한방~

짐 찾은 후, 입국…… Welcome to JAPAN 입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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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3: 간사이공항에 온 것을 환영한답니다’.

그럼 환영 받아야죠~ 돈 쓰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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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4: 도착로비 1층에 리무진버스 카운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버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죠]

 

이번에는 짐을 아예 없애기로했습니다.

여행날짜가 길지도 않고, 캐리어에는 옷을 빼면 거의 다 선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예 짐을 공항에 있는 코인락커에 넣기로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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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26: 간사이공항 코인락커 입니다.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약에 모를 일에 대비하는 거죠)]

 

간사이공항 코인락커는 다른 곳과는 보관기간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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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도 하고 있습니다. 긴장할 필요 없죠 ^^]

 

코인락커에 휭~ 집어넣으니까 몸도, 마음도 가볍게 본격적 여행을 시작합니다.

 

짧은 4일 여행이지만, 계획은 꽉~ 차 있습니다.

바로 JR West Sanyo Area Pass(이하 Sanyo Pass)를 교환하기 위해 JR 매표소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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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8: 간사이공항 JR매표소 입니다. 난카이전철보다 규모는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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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9,30: 카운터 앞의 여행객들도 JR Pass를 교환하는 사람들이었죠.

여기서 기다리랍니다. ~~]

 

제 차례가 되었고, Pass 교환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매표소 직원의 말이 기억나네요.

‘Sanyo Pass 교환하는 손님은 1주일 만에 처음입니다라고요 ^^;

대부분 JR Pass를 교환하는데, 저만 Sanyo Pass로 교환하니까 어떻게 보면

직원 입장에서도 드문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교환한 패스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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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1,32: JR West Sanyo Area Pass 입니다.

6면으로 되어 있는데요, JR Pass와 달리 지정권 교부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이 있습니다, 4일권이며 2만엔 입니다]

 

Sanyo Pass는 이용성격이 직선적입니다.

산요신칸센과 도카이도, 산요선 일부(신오사카~시모노세키), 그리고

오사카시내 일부 노선과 간사이공항 특급 하루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JR Pass와 차별되는 내용 중의 하나가 바로 신칸센 이용부분 입니다.

JR Pass로는 무임승차인 노조미를 산요신칸센 구간 내에 한해서 Pass 기간 동안

지겹도록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입니다.

 

패스 교부와 함께 주요열차 지정석을 예약했습니다.

이번 교환을 담당한 직원께서는 간사이공항역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이

당첨되었는데요, 마르스 조작 솜씨가 거의 매트릭스수준이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연필지우개 뒤로 찍는데요, 우홧~!

여행기III의 그 수습사원의 수십배 정도의 속도로~ㅎㅎ

만화의 주인공으로 비교하자면~ 이 분은 거의 분타수준이었죠 ^^;

게다가~ 예약구간도 전부 JR서일본 영역이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

 

귀신같이 끝낸 모습을 제가 앞에서 보다가 잠시 넋을 잃을뻔했죠.

 

오늘 하루가 Smooth하게 진행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실제도 그랬죠)

 

~이제 첫번째 열차를 타러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Pass를 척 펼치면서……

 

그런데~ 공교롭게도 여행기III의 마지막 열차가 특급 하루카였는데요,

여행기IV에 보여드리는 첫 번째 열차도 하루카가 되었네요 ^^;

 

진행을 휭~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설명은 이미 여행기III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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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3: 간사이공항 열차 출발 안내입니다. 영어로 나온 순간을 촬영.

어떤 열차가 어디를 가는지 일본어를 몰라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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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 이 열차가 언제 출발하는지 아시겠죠?]

 

다음 열차가 제가 탈~ 특급 하루카 26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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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36: 특급 하루카26호와 함께~ 전용차량인 281계로 운행하며

심볼마크, 글씨체를 통해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열차입니다]

 

Sanyo Pass는 보통석용만 있기 때문에 이번 여행기에서 나오는 그린샤는

그저 구경만 했을 뿐이죠. ^^ (가끔은 출발 전에 잠깐 앉은 모습도 나옵니다)

설정샷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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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7: 특급 하루카의 그린샤 객차 모습입니다.

JR서일본 스타일의 전형적인 1x2 배열이며 푸짐~한 좌석이 특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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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8,39: 공항특급의 성격에 맞게 캐리어 가방 등 큰 짐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출입문도 상대적으로 상당히 넓죠. (Barrier-free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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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 여행기III에서는 자유석을 이용했지만, 이번 여행에는 바로 지정석입니다

신오사카까지는 50분만에 가는 특급 하루카.]

 

다음 편에서 Sanyo Pass를 이용하는 승객도 JR서일본 관계자도 잘 모르는

규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