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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오사카 이타미(伊丹)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JR연계 LRT 도입을 검토

CASSIOPEIA_daum 2007. 5. 20. 20:24

[5/20] 오사카 이타미(伊丹)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JR연계 LRT 도입을 검토

 

국내선인 오사카공항에서 효고지역으로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현이 적극

검토 중인 방식은 LRT(Light Rail Transit) 입니다.

실제 아마가사키 지역 등에서 오사카 이타미공항과는 꽤 가깝지만, 철도로는

오사카 안쪽을 경유하여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오사카 이타미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은 올해부터 JR이타미역(伊丹)

공항을 잇는 차세대노면전차(LRT) 도입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오사카부(大阪府) 쪽에서 공항 터미널로는 오사카모노레일(大阪モノレ-)

운행하고 있으나 효코현쪽으로는 JR이타미역에서 시영버스로 갈아타는 등

불편함이 문제가 되고 있다.  LRT용 궤도를 병설 가능한 노선 유무와 채산성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실현이 가능하다면 내년도에 관계 자치단체와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한다.

 

효고현(兵庫県) 교통정책과에 의하면 JR이타미역에서 이나가와를 건너 공항 북쪽을

돌아서 터미널 빌딩에 도착하는 구간(총 연장 4km)을 유력한 후보경로로 검토

중이다.  현재 효고현 쪽에서 공항으로 가는 공공교통기관은 한신 간 각 도시와

히메지시(姫路市)에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와 다카라즈카(宝塚), 이타미역(JR, 한큐)

에서 노선버스밖에 없어서 공항까지 자가용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효고현은 JR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을 이타미역에서 분기하는 ‘Rail Access 구상

가지고 있으나, JR 운행 편성이 장난이 아니기때문에 신규 건설 등에는

여지가 없고 공사비가 최대 약 1천억엔이 예상되어 좌절하는 상태다.

 

이 때문에 현은 1km당 건설비가 15~25억엔으로 상대적으로 싼 LRT로 눈을

돌렸다.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저진동, 저소음 등의 장점이 있어서 올해 건설을

위한 조사비 750만엔을 할당했다.

 

향후 LRT용 궤도를 확보 가능한 노선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이나가와를 건너기

위해 전용교 건설 등으로 사업비가 늘어나는 것도 예상되고 있어 국가 보조제도를

사용한 공설민영방식(公設民営方式)’도 검토하고 채산성을 확인 중이다.

 

출처: 520,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