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뉴스

[4/24] JR고노선 리조트시라카미 10주년: ‘달러박스’로 우뚝

CASSIOPEIA_daum 2007. 4. 24. 13:22

[4/24] JR고노선 리조트시라카미 10주년: ‘달러박스로 우뚝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리조트시라카미 열차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파생되는 여행 패키지

수를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특히! 도쿄에서는 상당히 멀다고 하는 곳을 수도권 관광객이 절반 이상이라는

점은 우리나라 관광 관련 사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아키타(秋田), 아오모리(青森)현 경계와 동해를 따라 달리는 JR고노선(五能線)

쾌속관광열차 리조트시라카미[リゾ-トしらかみ]’(아키타~아오모리) 4월로 개업

10주년을 맞았다.  200610월에는 이용자 수가 누적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코스로 정착하였으며 JR동일본 재래선에서는 심볼적인 존재가 되었다.

성공의 배경에는 주변의 아름다운 지리적 조건과 승객 유치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한 구내에 3개의 다른 편성

14, JR아키타역 3번 플랫폼, “오늘로 세 번째 승차입니다. 넓은 차창을 통해

펼쳐지는 풍경을 만끽하면서 천천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좋아요라며

친구들과 함께 5명으로 가는 여행객의 말이다.

 

관광시즌이라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곧 다가올 골든위크에 아키타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리조트시라카미이용자가 온다.  세계유산인 시라카미산지 등

노선 주변지역에 있는 매력적인 관광 Spot을 만끽할 수 있다.

 

JR동일본 아키타지사 영업과 시바타 과장은 특히 골든위크와 여름방학 기간,

낙엽과 하이킹 시기인 가을이 최대 성수기이다.  승차예약이 불가능할 날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현황을 말했다. 승차율은 1997년 개업 때부터

50~60%로 꾸준하여 당초 아오이케(青池)편성만 있었던 운행 시각표는

2003년에 부나편성’, 2006년에 쿠마게라(くまげら)편성을 투입하여 관내

에서는 유일하고,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한 개 노선 구내에 3편성이 되었다.

 

▷관광 패키지만 50

아키타신칸센 코마치(こまち)’에 이어 동시 개업한 리조트시라카미호는

현재 승객의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온 관광객이다.  4개 정차역이 있는

아오모리현 후카우라마치(深浦町)의 야기 관광과장은 시라카미호가 지역 관광

파급효과는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합병 전 옛 후라우라마치와 옛 이와자키마치를

합쳐서 1997년에 약 160만 명이었던 관광객 수는 10년이 지난 현재 210만 명대로

늘어났다.

 

 

출처: 424, 카호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