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도카이도신칸센: 터널 내 숨진 남성 발견… 출입문 비상용 코크 조작, 추락사?
아무리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도 비상용 코크를 조작하는 형태를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우리나라 KTX 등에서도 이런 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 해야겠네요.
3월24일 21:18쯤, 시즈오카현 도카이도신칸센 시즈오카~가케가와(静岡~掛川)
사이 마키노하라터널 부근을 달리던 도쿄→신오사카 노조미155호에서 출입문
닫힘 표시 램프가 꺼졌다. 약 45분 후인 22:03쯤, 도쿄→하마마쓰(浜松)
고다마601호 운전사가 터널 내 선로에 남성이 있는 것을 발견, 긴급 정차했으나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주행중인 노조미155호의 출입문이 열려 추락사
한 것으로 보인다. 신칸센은 3월25일 01:24에 운행을 재개했다.
JR도카이에 의하면 램프가 꺼진 것을 알게 된 노조미155호 운전사가 긴급정지
하여 점검한 결과 6호차의 비상용 도어코크가 조작된 흔적이 있었다.
그러나, 출입문은 그 시점에 닫혀있었으며 주행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약 30분 후에 운행을 재개했다.
시즈오카현 경찰에 의하면 남성은 노조미155호 승차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토치기현(栃木県)에서 오사카로 향하던 것으로 보인다. JR에 의하면 수동으로 연
출입문은 평상시에는 자동적으로는 닫히지 않는다고 하며 경찰은 남성이 추락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도카이도신칸센은 상.하 약 20편에 대대적 지연이 발생했다.
운행은 25일 아침까지도 계속되었다.
신칸센에서는 주행 중에 출입문을 통해 승객이 추락, 사망한 사고가 과거에도
발생하여 총 3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사망한 승객이 자신이 도어코크를 조작,
뛰어 내려 자살을 한 경우다.
출처: 3월25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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