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아키타신칸센 코마치 10주년행사: 같은 나이의 꼬마역장이 슛파츠신코~
행사를 위해 아키타신칸센 운행과 같은 나이의 어린이를 1일 역장으로 ‘임명’했네요.
아키타신칸센 코마치(秋田新幹線 こまち)가 22일, 개업 10주년을 맞았다.
아키타~도쿄 간을 최단 3시간49분에 연결하며 지금까지 2천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JR아키타역 플랫폼에서는 이 날,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10:04 도쿄행 코마치12호가
1일 역장인 어린이의 출발신호에 따라 발차, 11년째를 맞는 새로운 출발을 했다.
※기념행사의 대상 열차도 10주년에 맞게 10시 출발로 했네요.
JR아키타지사의 요시다지사장은 “계속되는 발전에 지역과의 연계를 해 왔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1일 역장은 아키타 초등학교 4학년생인 이토군과 사키양으로
코마치와 ‘같은 나이’인 10살이다. 두명의 1일역장과 아키타지사장과 함께 손을
올려서 열차의 출발을 알리고 철도 팬과 가족들의 박수 속에 도쿄를 향해 떠났다.
06:56 도쿄 출발 ‘코마치1호’에서 아키타역에 도착한 승객에는 아키타코마치쌀을
(あきたこまち米) 선물로 주었다.
‘미인’에 주변은 ‘개성파’?
-아키타신칸센은 1997년3월22일에 개업, 차체는 흰색 바탕에 분홍색 라인이
들어간 ‘미인’을 상징한다. 약 63,000건의 공모에서 최종투표로 ‘코마치’가 애칭이
되었다. 개업 당시 5량 편성, 도쿄~아키타 간 13왕복을 시작으로 현재는 6량 편성,
도쿄~아키타 간 15왕복으로 늘었다.
-재래선의 노선을 달리는 ‘미니신칸센’으로 오오마가리역에서 스위치백 방식이다.
모리오카역까지는 신칸센이었다가 재래선으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건널목이 있는’ 신칸센으로 개성이 풍부한 노선을 달린다.
-봄에는 가쿠노다테의 봄 꽃 구경, 여름에는 오오마가리의 전국 불꽃경연대회 등
센다이와 도쿄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2006년3월에 누적 이용자 2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7년3월말까지 2,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6년1월5일에 기록적인 폭설로 하루종일 운휴했으며 2월10일에는 타자와코선
(田沢湖線) 아카부치(線赤渕)~타자와코 간 무너진 눈덩어리에 꼼짝 못 한 적도 있었다.
현재는 눈사태 방지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출처: 3월23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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