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 3월18일부터의 변화(8): Suica로 JR+도쿄메트로 토자이선 이용 시 안내

[JR동일본] 3월18일부터의 변화(8): Suica로 JR+도쿄메트로 토자이선 이용 시 안내

 

JR그룹이 3월18일에 시각표 개정을 하는 것은 뉴스 등에서 전해 드려서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특히 JR동일본에서는 3월18일 이후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그 변화 내용을

이번 여행에서 수집한 자료와 함께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리 카페에서도 계속 알려드린 대로 3월18일부터 수도권 지역 JR 및 사철,

버스가 하나의 카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바로 ‘PASMO’인데요,

JR동일본의 경우 기존 Suica를 PASMO 같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JR과 직통 운행하는 노선 중에서 JR-도쿄메트로-JR 구간이 있죠.

마치 우리나라의 국철-서울메트로1호선-국철 형태 입니다.

이렇게 이용할 경우 운임 정산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JR에서는 이런 형태의 노선이 여기밖에 없습니다.

죠반완행선의 경우 한쪽 끝은 JR이 아닙니다.

 

3월18일부터 수도권IC카드 상호이용서비스 개시에 따른 운임정산 방법 공지

JR츄오선↔도쿄메트로 토자이선↔JR소부.케이요선을 이용하는 승객 여러분께

 

IC카드(Suica, PASMO)를 이용하는 경우 연계 승차권(기존 승차권) 이용과

달리 계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 운임이 다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IC카드(Suica, PASMO)를 이용하는 경우

1. 미타카 출발/도착, 토자이선 경유 츠다누마역 도착/출발 이용하는 승객

-니시후나바시역에서 ‘환승개찰구’를 통과하지 않는 경우에는

 JR선 전 구간 이용운임(미타카~츠다누마)인 780엔이 나옵니다.

 즉, 도쿄메트로를 이용했더라도 환승개찰구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IC카드 정산은 JR구간을 이용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2. 니시후나바시역에서 토자이선↔JR선으로 환승한 승객

-니시후나바시역에서 ‘환승개찰구’를 통과하는 경우

 JR운임: 미타카~나카노(160엔)+니시후나바시~츠다누마(160엔)

 도쿄메트로 운임: 나카노~니시후나바시(300엔)

=620엔이 정산됩니다.

 즉, 각 구간의 운임을 환승개찰기에 통과했을 때 별도로 정산하는 것입니다.

※3월18일 이후 니시후나바시역에는 도쿄메트로선과 JR선 환승구에

자동개찰기를 설치합니다.

 

3. 연계(연락) 승차권의 경우(미타카-토자이선-츠다누마)

-연락 승차권의 경우는 따로 떨어져있는 JR 두 구간의 거리를 합산해서 계산

 연락승차권(자기승차권): JR선 합산운임(290엔)+도쿄메트로 운임(300엔)=590엔

 

이렇게 계산방법이 다름을 승객에게 미리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