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제3섹터 구간 메토키~하치노헤 구간: 실질 자산가치 ‘ZERO’
이곳의 회원께서 평소 차량에만 관심이 있는 부분을 환기시키기 위한 기사입니다.
제3섹터로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의 양도받기 위한
아오모리현의 자산조사결과는 그야말로 ‘냉정할 정도로 참혹합니다’
철도에서는 차량이 전부가 아님을 모든 회원께서 공감 했으면 합니다.
도호쿠신칸센 신아오모리역(東北新幹線 新青森駅) 개업에 따라 JR에서 경영분리
되는 병행재래선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의 철도생산취득에 대하여 JR로부터
무상양도를 목표로 하는 아오모리현은 3월13일, 2002년도에 먼저 개업한
메토키~하치노헤(目時~八戸) 구간의 자산평가가치의 결과를 공개했다.
메토키~하치노헤 구간을 장부가격과는 별도로 수익성을 반영한 방법(정산가치)로
객관적 평가를 한 경우 자재매각 등에 의한 이익보다 시설의 해체비용 등 경비가
대폭 증가하여 실질적 자산가치는 ‘ZERO’라는 결론에 도달했으며 아오모리현은
평가결과를 향후 하치노헤 이북의 자산취득교섭의 논리적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레일 등 철도자산의 취득에는 명확한 규정이 없고, 당사자간 교섭하는 형태이다.
현은 메토키~하치노헤(25.9km) 취득 때에도 무상양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선행
사례에 따라 최종적으로 장부가격(23억7천만엔)에 구입한 바 있다.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96km)의 자산은 1996년도 장부가격(하치노헤, 아오모리역
구내를 제외)에서 160억엔 정도였다. 단, 최근에는 기업의 자산평가기준이 변경되어
수익이 예측되지 않는 자산을 감액처리 적용되기 때문에 현은 작년부터 JR동일본에
“무상 혹은 저가”로 자산양도를 요구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쿄에 본부를 둔 대형부동산 감정, 조사단체에 현이 위탁하여
2007년1월1일 시점에서 자산가치를 평가. 메토키~하치노헤 간은 사업수지가
항상 적자며, 실제 철로의 존폐여부와는 별도로 계산상으로 자산자체는 사업을
폐지한 경우의 ‘청산가치’로 요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결과, 시설해체에 의해 발생하는 철, 동의 매각수익(1억7천만엔), 토지평가액
(8억2천만엔) 등 수익을 전망할 수 있지만, 시설 해체철거에 따른 비용(21억엔)이
늘어나기 때문에 청산가치는 발생하지 않고, 철도자산으로써의 가격은 ‘ZERO’가
된다고 한다.
출처: 3월13일, 토호닛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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