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_2005년6월여행

제169편(6/10, 7일) - JR치바미나토역 개찰구 스피커에는 'ㅁㅁㅁ' 가 있다 ^^;(감사인사)

CASSIOPEIA_daum 2006. 5. 9. 08:30

169편(6/10, 7일) ? JR치바미나토역 개찰구 스피커에는 ________ 가 있다 ^^;

 

이번에도 선배님의 부탁으로 제가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5월8일) 숙소에 인터넷이 개통되었는데,바로 장애가 나서 못 올린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여행기를 대신 올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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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웬 스펀지? 내용과 사진을 잘 읽어보세요~ ^^;

 

치바모노레일 치바미나토역에 도착 후 바로 JR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사진3331: 치바미나토를 출발하고 있는 1000형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랩핑이 없는 보통 차량이네요, 2량 편성으로 운행합니다.]

 


[사진3332: 모노레일 치바미나토역 2번 플랫폼 노선도 안내입니다.

가장 많이 가는 치바역과 시야쿠쇼마에 역에 정차한다는 안내]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화장실에 들렸는데…허걱~^^

 


[사진3333: 치바미나토역 남자화장실은 청.소.중… ^^]

 


[사진3334: 치바미나토역 정산기입니다, 치바모노레일은 Passnet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서 Passnet 정산이 불가능합니다]

 


[사진3335: 치바미나토역 개찰구입니다, 일본의 대부분 역은

항상 유인개찰구를 두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시죠?)]

 


[사진3336: 치바모노레일 운임표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싸다는 느낌…]

 


[사진3337: 개찰구를 나온 후에 JR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약간 걸어가면 됩니다]

 


[사진3338: ‘미나토’라는 이름 그대로 조금만 걸어가면 항구가 있습니다]

 


[사진3339: 여기가 JR치바미나토역 입구입니다.

밖이 밝아서 좀 어둡게 나왔네요]

 

지금은 거의 대부분 자동판매기에서 신권을 사용할 수 있지만, 당시에도

이렇게 신권사용을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사진3340: JR치바미나토역 표 판매기입니다,

1,2번은 신권사용 불가.  3,4번이 신권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금도 예전 지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권이 보급되고는 있지만, 예전 지폐가 더 잘 통합니다.

앞으로 몇 년 내로는 ‘옛 지폐사용 불가’ 라는 안내가 나오겠죠?

 


[사진3341: 외부에서 본 치바미나토역. 항상 바람이 차갑습니다]

 

역 앞에는 항구가 있어서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붑니다.

JR케이요선은 치바쪽 바닷가를 끼고 있어서 역마다 바람이 많이 붑니다.

 

치바미나토역(千葉みなと?)은 치바현 치바시 츄오구에 있는 JR동일본과

치바도시모노레일의 역입니다. (치바모노레일은 설명드렸죠)

 

▷이용 가능노선

-JR동일본: JR케이요선(京葉線)

-치바도시모노레일: 1호선(2호선도 직통운행 합니다)

 

JR치바미나토역 플랫폼 설명은 다음 편에 사진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3342: 치바미나토역에서 바라본 역 광장입니다.

~ 앞쪽에 중앙항구가 있습니다.  여름이라 시원하긴 합니다. ^^]

 

JR치바미나토역 내부모습을 볼까요?

 


[사진3343: JR동일본의 직영 편의점 ‘NEWDAYS’ 입니다.

이곳에서 Suica 전자화폐를 이용한 결재를 할 수 있습니다]

 

Suica 한 장만 있으면 도쿄, 수도권에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일본은 이제 자동차에 부착하는 ETC(우리나라의 하이패스 개념)로

주유소 등에서 결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 등은 우리나라가 먼저 도입했지만, 응용분야에 있어서 일본에

뒤쳐지는 느낌을 받는 것이 아쉽습니다.

 

~ 이 글 제목의 그 ‘ㅁㅁㅁ'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사진3344: 헛~ 스피커에 새 둥지가? 치바미나토역 구내 스피커입니다]

 

구내 스피커 위에 새가 둥지를 틀고 거기에 새끼까지 키우고 있었습니다!

 


[사진3345: 그것도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개찰구쪽 스피커 위에다

한 가족이 살고 있던 것이죠, 스피커에서 방송은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인간과 새가 하나되는 모습들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올해도 갈 기회가 있을 때 한번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스피커 위의 모습이 불안하긴 했지만 잘 살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오늘의 Main 일정인 전시회관람을 위하여 케이요선을 탑니다.

 


[사진3346: 치바미나토역 열차출발 안내입니다.

케이요쾌속열차가 소가, 도쿄방면으로 출발합니다]

 


[사진3347: 가운데 파란선인 ‘통근쾌속’에 주목하세요~

특급과 거의 대등한 수준의 정차역 입니다]

우리나라도(약간 마음에는 안 들지만) 아침, 저녁 통근급행이 있죠]

 


[사진3348: 작년에 이 이벤트를 위하여 일본에 갔다 왔었습니다.

많은 이벤트 중에서 제 기억에 많이 남는 미타카전차구 75주년 이벤트.]

 

※당시에 이치카와 유우타님께서 저를 위해 미타카~타카오 왕복기념승차권을

구입해 주셔서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치카와님과 당시에 같이 계셨던 친구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죄송합니다. 친구분 이름이 기억 나지 않네요 ^^)

이벤트가 끝나고 끝까지 저를 안내해 주셔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

 


[사진3349: 이것도 예전에 타 본 증기기관차네요.

‘열차의 로망’ SL반에츠모노가타리 입니다. SL중 초강추 열차입니다]

 

이것과 함께 추천해 드리는 SL로는 ‘SL야마구치호’가 있습니다.

 


[사진3350: 반다이 지역의 깨끗한 경치와 함께 여름을 보내보세요~]

 

다음 편에 전시회장으로 이동합니다.

IT관련 전시회인 관계로 시간은 길었지만, 짧게 설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