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오사카돔의 새 이름: ‘교세라 돔’으로 결정

[3/2] 오사카돔의 새 이름: ‘교세라 돔’으로 결정

 

이번 주에 일본에서 WBC(World Baseball Classic) 경기가 도쿄돔에서

열리고 있죠. 돔 구장 얘기가 나온 김에 작년부터 선정작업이 진행 된

오사카돔의 새로운 이름이 결정되어 올립니다.

 

3월2일, 교세라(京セラ)는 프로야구 퍼시픽리그(‘파-리그’라고 부릅니다)

오릭스버팔로즈의 홈구장인 오사카돔(大阪ド-ム) 명명권(命名権)을 획득

했다고 발표했다.  4월1일부터 ‘교세라 돔(京セラドーム)’ 이 된다.

 

연간 약 360만명이 방문하며 방송 등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어져서 교세라

그룹의 인지도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계약액은 밝히지 않았다.

 

오사카돔을 소유, 운영하는 오사카시 제3섹터인 ‘오사카시티돔’과 2011년

3월까지 5년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오사카시티돔 회사는 현재 회사갱생수속 중에서 경쟁입찰이 좋지 않게

끝난 관계로 오사카시 등에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교세라는 “어디까지나 광고전략의 하나로, 돔을 구입할 생각은 없다”

라고 밝혔다.

 

출처: 3월2일, 교도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