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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키류시 시장: 와타라세계곡철도의 ‘재건은 어렵다’ 공식 시인

CASSIOPEIA_daum 2005. 11. 18. 20:47

[11/18] 키류시 시장: 와타라세계곡철도의 ‘재건은 어렵다’ 공식 시인

 

일본철도뉴스 1013번을 보세요.

와타라세계곡철도(わたらせ渓谷鉄道)가 경영난 타개를 위하여 발행했던

‘와타라세 유메킵푸’ 판매도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키류시(桐生市) 오오사와 시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제3섹터 철도인

와타라세케이코쿠철도의 재건계획에 대하여 “극도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히고 재건이 어렵게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와타라세철도는 ‘재건 3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1년짜리 프리패스인

‘와타라세 유메킵푸(わたらせ夢切符, 1만엔)’의 발매를 시작했으나, 오오사와

시장은 재건이 어려운 이유로써 ‘유메킵푸 판매량이 2,000매 정도로 극히

저조하며 연간 매출이 5천만엔 이었던 정기권 매출이 없어지는 것”을 설명.

 

와타라세철도는 9월1일에 ‘유메킵푸’ 판매를 시작했다.

첫해에 22,000장(매출액 2억2천만엔) 판매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연선 자치단체 등이 만든 ‘와타라세재생협의회’에 의하면 11월5일

현재 매출액은 목표의 10%도 안되는 1,961장이 팔렸다.

더 심각한 것은 정기권도 판매하고 있으나 많은 정기권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유메킵푸’ 구매로 이어지고 만 것이다.

 

와타라세철도는 개업 이래로 적자경영이 계속되고 있다.

군마(群馬), 토치기(栃木)현과 연선 5개 자치단체가 2003년에 재생협의회를

설립하고 재생의 히든카드로 ‘연간 프리패스’를 회사에 제의했었다.

 

그러나, 코테라 지사 외 군마현 간부가 경영진으로부터 물러나고 경영환경이

점점 악화되는 가운데 재건계획이 시작된 것이었다.

 

출처: 11월18일, 마이니치신문

 

※결국 Year Pass가 독이 되고 말았습니다.